먼저 제가 어떤 사람이였는지를 말할게요
결혼전 만나던 남자가 여자로 속을 많이 속였어요
몰래 여자들과 연락하고 여자랑 같이 자고 있는것도 보고
그런데도 용서 하며 사겼었던 일이 있었죠
그러고 나서 진지하게 남자를 만나 본적이 없다가
신랑을 만났고 만났는데 남자는 다 똑같을거란 생각에
과거이야기를 하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런데 신랑이 잡았고 본인은 그런일 없을거라며
귀찮을 정도로 연애시절 혼자 어딜 갈때마다 수시로 연락해주고 사진도 보내줬어요
덕분에 연애시절에는 행복하게 보냈네요
그런 모습이 너무 고맙고 믿을만한 사람 이다 생각이 들었고 결혼전과 결혼후에도 여자있는 노래방에 대해 물었었죠 갈거냐고요
여자있는노래방은 가본적도 없고 갈생각도 없다 했었죠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서 신랑이 사업을 하게 되면 여자있는노래방을 어쩔수 없이 갈수도 있다고 미리 말하더군요
그래서 갈거면 미리 말해라 라고 이야기를 마무리 했던적이 있네요 그런데 사업을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여자있는 노래방을 다녀 왔습니다
연년생으로 아이를 낳아 키우고 벅찰만큼 감당안될때마다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이사람 사업하게 되면 도움이 좀더 될사람들이라 해 얼마전부터 이회식 저회식 다 다녀 오라 했었죠
그런데 자고 새벽에 깨보니 신랑이 들어오지 않은걸 보고 전화를 했는데 몇통을 해도 안받고 카톡도 안읽고 늦은시간까지 회식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 촉이 오더군요
그날 그다음날 그다음다음날에도 어디서 뭘했는지 누가봐도 이해할만한 증거를 가져 오라 했어요
아무말이 없었고 삼일이 지난후에 말해보라고 하니 말하더군요 여자있는노래방 갔다고
느낌이 왔었지만 진짜 들으니 손발이 떨리고 마음이 감당이 안됏어요 과거가 생각이 났고 남자들은 역시 똑같았구나 내가 괜히 믿었구나 싶었네요
그러면서 자기는 가서 술만 따랐다고
맹세한다며 미안하긴 한대 저보고 그만하래요
질린다고 한번쯤은 넘어갈줄알아야지 꼬치꼬치 캐묻냐고
그러면서 내가 영업하면 갈수도 있댔지 라며 과거에 이야기했던말을 하네요 그건 사업시작하면 할수도 있다했는데...
그리고 미리 말하기로 했는데...약속을 본인이 안지켯는데...
그래서 제가 이젠 못믿겠다고 저희 친오빠가 하는일 하라고 했어요 (보일러까는일을 하는데 막노동이에요 고수익막노동. 그리고 신랑이랑 이런일이 터지기 전에 신랑이 벌어오는 돈으로는 힘들어 일그만두고 친오빠 따라 다니기로 했는데 회사에서 조금 월급을 올려준다고 잡아서 우선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오빠하는일 그냥 따라 다니라고 했네요)
근데 형님하는일이 그게 사람사는일이냐며
사람사는분위기가 안난다네요
진짜 신랑일도 저랑 연애하기전부터 지금까지 회식을 일년에 한번 했는데 저희오빠일을 무시하니 기분이 안좋더군요
신랑일도 딱히 내세울 직업은 아닙니다
그냥 공구파는데서 납품이랑영업조금하네여
회식을안하면 사람사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말을하니
아 그전에는 그런 재미를 모르고 살았던 사람이
이제 좀 회식을 하고 다니니 재미가 붙어서
저런말을 하는구나 싶으면서도
여자있는노래방 다닌거 미안하고 절대 안그러겠다고
한말도 안믿기더라구요 재미한번 붙였으니
두번은 더 쉽게 갈거고
주변에서도 한번도 안가본 남자는 있어도
한번만 간남자는 없다는 말도 생각나구요
술집에서일했던친구도 아무일없을순없다며
기본적인 스킨쉽은 다 한다네요
아이들이 어려서 그냥 살아볼까하다가도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눈만감아도 그사람이 노래방간건만 생각 나네요
참고 살아야 할까요
지금 마음 굳게 먹고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정말 아무일 없이 손하나도 안잡고 술만따르는 남자들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