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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제 24장 주석

무화과나무 비유에 나타난 징조 (본문 : 마태복음 24 : 32 - 36)

  서 론 : 예수님이 세상종말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 중에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하여 교훈을 주셨습니다. 이 교훈은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를 불입니다만 대개의 경우 두 가지로 집약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종말의 예언에 나타난 징조를 보고 그 예언의 성취를 바라보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이 비유를 이스라엘의 회복과 연결시켜 주 재림의 시대적 징조를 알라는 것입니다. 어느 것이든 이 비유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여겨지는 것입니다.

  1. 무화과나무의 비유에 대한 두 가지 해석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한편 이 나무는 이스라엘이나 또는 하나님의 백성의 한 상징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무화과나무의 열매는 8월 말경에 익는 여름 무화과와 5월 말경에 익는 겨울 무화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개의 경우 그 어린 싹은 2월경에 나오고 4월이면 그 잎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1) 무화과나무의 성장과정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징조를 배우고 준비하라는 뜻으로 이 비유를 들려 주셨습니다. 무화과 열매는 아무런 예고 없이 나무에 열리는 것은 아닙니다. 무화과가 열리려면 먼저 그 잎이 돋아나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무화과나무의 잎이 돋아나는 시기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잎이 돋아나면 그들은 이제 여름이 가까운 줄로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같은 비유를 통하여 종말의 정조를 알아볼 수 있는 영적 지혜를 가져야 할 것을 교훈 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주석 설교 \ 324

  말하자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세상 종말에 대한 정조가 이 세상에 한 가지 한가지 나타나는 것을 보거든 이런 정조들이 곧 예수님의 재림을 예고해 주는 일임을 알고 대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2) 또한 예수님은 이 비유롤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징조로 말씀하시고 이스라엘의 회복이야말로 주 재림의 징조임을 알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이 멸망하여 황폐될 것임을 말씀하시고 그 시기가 그의 재림 시기에까지 이를 것임을 시사하셨습니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룸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마23:38-39).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회복파 주의 재림 시기는 떼어놓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① 여기서 비유적으로 말씀하신 무화과나무는 이미 오래 전에 죽은 무화과나무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마태복음 21장에서 열매가 없음으로 주님의 저주를 받아 뿌리째 말라버린 한 무화과나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 지라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서 잎사귀밖에 아무 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마21:18)고 했습니다. 이것은 열매 없는 이스라엘의 멸망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마21:43)고 하신 말씀대로 열매를 맺지 못한 그들은 실질적으로 그 나라를 빼앗겼습니다. 이제 이방인의 때가 되었습니다. 이 기간이야 말로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는 기간인 것입니다(마24:14).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회복은 이 세상 끝 날이 이르렀다고 하는 하나님의 신호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1948년 5월 15일 독립을 선언함으로 다시금 그들의 모습을 역사의 무대 위에 등장 시켰습니다.
  ② 우리는 이스라엘의 회복이 그리스도 재림의 예언적인 정조가 된다는 사실에 대하여 구약 여러 곳에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에스겔 38장에는 인  마태복음 주석 설교 \ 325  

류의 종말에 있을 곡과 마곡의 전쟁이 나옵니다. 이 전쟁은 극한 북쪽에 있는 곡이 회복된 이스라엘을 침공해 오는 것으로 이 전쟁이야말로 종말에 있을 큰 전쟁인 것입니다.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이 거하는 중이라 네가 올라오되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 한 많은 백성이 광풍같이 이르고 구름 같이 땅을 덮으리라 인자야 너는 또 예언하여 곡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 이스라엘이 평안히 거하는 날에 네가 어찌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네가 네 고토 극한 북방에서 많은 백성 곧 다 말을 탄 큰 떼와 능한 군대와 함께 오되”(겔38:8-9, 14-16).
  ③ 이스라엘의 회복은 반드시 있어야할 예언의 성취입니다. 그것은 로마서 11장에서 하나님의 비밀로써 나타난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이 시온에서 구원을 얻을 시기가 오는데 그 시기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라고 했습니다(롬11:25-27). 또한 예수님은 회복된 이스라엘 땅에 재림하실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는 것입니다(행1:11. 슥14:1-5). 그리고 마지막 날에 전쟁을 일으키는 적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것으로 예언되어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주 재림 전에 반드시 회복되어야 하며 이스라엘은 이미 회복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것을 보거든 이것은 마치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는 일이니 세상 종말과 주 재림의 시기가 다가 올 줄로 알라고 하신 교훈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비하심과 이적으로 열매가 없어 저주를 받아 뿌리째 마른 그 무화과나무를 이처럼 다시 살리신 것입니다.

  2.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예수님은 34절에서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주님이 말씀하신 “이 세대”가 어떤 세대이며   마태복음 주석 설교 \ 326  

어떤 시기를 의미하는 세대인가에 대하여 궁금증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세대란 말은 한 시대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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