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후반 처자입니다
8 위로 차이 나는 장가간 친오빠가 있어요
돌쟁이 아가, 3살 조카 둘 잇구요~
며칠전 전화와서 부모님 몰래 전화 받아보라더니
하는 말이 결혼기념일에 와이프 선물 사줄 돈이 없다고 저한테 십마넌을 빌려달랍니다
황당했지만 일단 알겠다 하고 확인해보니 여윳돈이 5만원 뿐이라
그거 주겟다 하니 그냥 됏다고 삐진 티를 팍팍 내네요
너무 황당해서 부부지간 이야기는 둘이 해결하는 게 맞는거고
부모님 관련해서 아니면 돈 이야기 꺼내지 않는게 맞지 않냐 좋게 얘기햇더니
손아래 동생한테 이런 말 들으니 기분이 상했는지 앞으론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나누지 말자고 이야기하네요--
이번뿐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돈 빌려가고 안 갚기 일쑤엿는데
아무리 가족이라도 안빌려주고 싶은게 정상 아닐까요?
제가 넘 야박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