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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다시 돌아오는 이유

여자 |2017.04.23 16:06
조회 8,156 |추천 0
전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오개월이 다 되어가는 여자 입니다
헤어지고 네달동안은 많이 힘들었어요 그동안 여러번 붙잡기도하고 붙잡을때 마다 매정하게 안잡혔어요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잡을때 쯤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연락이 끊기더 군요 친구들 말이랑 저보다 전에 사귄 전여자친구 sns를 보니까 사귀는건 아닌거같고 뭔가가 있는거 같더라고요 친구들도 이제 포기해라 잊어라 했습니다

그 전여자친구는 저보다 전남자친구와 오래 만나고 친구들끼리 다 친한사이입니다 전 남자친구가 차고 반년 지난 후에 절 만났어요 그 여자는 전남자친구를 못 잊은 상태였고 그 주변 친구들도 그 여자가 본처고 제가 첩인거 마냥 헤어지고 그여자와 전 남자친구가 잘되길바랬어요 그래서 제가 더 전여자친구를 신경써했고 전남자친구도 일부로 거리를 뒀어요 그여자와 친한친구들 마저도요 저와 헤어지고 그여자랑 잘지내는게 속상하기도하고 밉기도 했어요

근데 쟤가 뭐라할 입장도 아니고 연락도 하다가 전 남자친구 쪽이 끊으니까 할만큼 하고 미련이 안남더라고요 헤어진지 네달 후에야 점점 나아지고 생각이야 물론 나는데 그립거나 보고싶지도 않았습니다 전에는 친구들이 걱정했는데 지금은 너 많이 밝아졌다고 들을 만큼으로요.. 그렇게 이제 헤어진지 다섯달이 되어가는데

새벽에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더라고요 그렇게 제이름을 불러대면서 보고싶다 사랑한다 나밖에없다 결혼하고싶다 등등 잘해주겠다 그립다 너 예쁘다 뭐 이런말 들만 혼자 계속 늘어놨습니다 자기한테 와주면 안돼냐면서 술 잔뜩 마신 목소리로 말이죠 그래서 제가 술김에 그런거 일수있다 제정신으로 내일 연락해라 이러고 끊었습니다그 다음날 낮에도 연락이 왔습니다 다시 만나자는식으로요

전남자친구는 사귀면서 무뚝뚝한 사람이였습니다 신중하고 무뚝뚝하고 확신이 서는 일이아니면 결정짓지도 나서지도 않아요
제가 뭐 이벤트를 해주거나 약속을 잘지킬때 예쁜짓해서 예쁘다 이런식으로 칭찬은 했지만 외모적으로 예쁘다고 한적은 한번도 없어요 그리고 술을 잔뜩 마셔도 저렇게 사랑한다 막 말해준적이없어요 결혼하고싶다 나밖에없다 저런 오글거리는말?을 노골적으로 말한적도 없고

갑작스러운 연락?도 당황스러웠지만 저런말을 할수있는 사람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여자랑 잘 되어가는거 같더니 이제까지 저한테 한번도 안 잡혀줬으면서 왜 이제야 저를 잡는건지 이해도 안가고요 아그리고 사귈때 되게 보수적인 사람이 었어요 치마입는거 안좋아하고 자기랑 있을때 외에 제가 다른 사람들을 만날때 꾸미는거도 안좋아했어요 하는거 마다 보고하라하고 그런 사람이였고 저는 되게 사람만나는걸 좋아해요 놀로다니는거도 좋아하고 남자친구는 반대 였구요 그래서 성격차이도 있었고 남자친구가 워낙 무뚝뚝하니까 제가 힘들어해서 싸우기도하고 그러다 서로 지쳐갈때 쯤 남자친구 이별을 고했습니다

전 사귈때 정말 잘했어요 갑작스런 선물이나 도시락해주고나 데리러가거나 이벤트같은거도 남자친구가 바라는건 뭐든지 한거같아뇨 주변 사람들도 다 인정하고요 많이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마음이 거의 정리 되어가고있는 와중에 연락이 왔는데도 흔들려요 근데 제가 전처럼 그렇게 이 남자를 사랑하는지 확신이 안서요 사랑하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정도 있고 첫관계한 남자라서 그런지 특별하기도하고 근데 안맞았던 우리가 다시 잘 될수있을까 고민되는데 놓치면 후회할꺼같기도 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왜이제와 잡는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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