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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버릇나쁜(추행아님) 상사. 어쩌죠.

살림살이나... |2017.04.23 17:56
조회 301 |추천 0
안녕하세요. 직장인1입니다

이왕이면 속풀이 하기쉬운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회사 특성상 프로젝트 단위로 팀이 파견되서 별도 사무실을 차리고 근무함

초반에는 뭘 사놔도 자꾸 빨리 사라짐.

사무실 집기 빨리쓰네.

어제 사놓은 간식이 다 어디갔지? 고새 다먹음? 이정도였음.

군것질머신인 차장이 하나 있었음.

나는 그가 모든것을 먹어치우는줄 알았음.

얼마후. 프로젝트 맴버가 약간의 물갈이가 있었음.

좌천 뭐 이런건 아니고 담당업무 배정이 바뀌어서 인사이동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군것질머신 차장이 물갈이가 되어 떠나감

인원이 대폭 줄었음.  선임1 선임2 나 후임 이렇게 남음 

 몇명 안되는 상황에 장을 보러갔다왔음 

과자를 3박스가 되도록 사옴 아재들 돈쓰지말라고

치약 칫솔 물티슈 끙가하면 아프지말라고 비데티슈 뭐 별걸 다 사다줬음

그리고 그 다음주. 후임이 조용히 찾아와서 말함

"저.....치약이 하나도 없는데요.....이거 어떻게 된일인지 아세요?"

???

치약 분명히 6개나 사다놨는데?

1주만에 사람4명있는 사무실에 치약이 다 없어진다는게 말이됨?

미안하지만 의심의 눈빛으로 모두의 책상을 스캔함.

하지만 새로사온 치약을 쓰는자는 1도없었음. 


도둑쥐가 있다는것을 1차로 눈치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다음날 비품 캐비넷을 열었는데

 왠걸, 칫솔 10개짜리묶음인가? 그것도 없음. 물티슈 절반 사라짐 

일단 장을 다시 봄.


또 과자 많이많이 생필품 많이많이 아재들 웃음도 많이많이 삼

저번에 칫솔치약물티슈 사건으로 한동안 조용한가 싶었음  


하지만 오래가지않고 두각이 드러남.


그분이 혼자 근무를 선 날이있었음

그담날은 제가 당직을 섬



분명 전날에 비우고간 재활용박스가 까득 차있는거임. 빈 과자박스로!!!!!!!!!!!!!!!!!!! 

이제야 감이오는 것임 이 선임이 원래 좀 씀씀이가 나빴음. 


보통 우리는 혼자 근무하는날 밥 굶지말라고 법인카드를 주고 가는데

다른직원들 다 당직날 7천원~1만원 나오는데 그 선임만 혼자 5만원 6만원 나옴.

혼자 뭘 먹나 모르겠는데 초밥 족발 이런거 끊는걸 봐선 집에 가져가는것 같음.


생각해보니 이양반만 혼자 근무하면

볼펜도 한뭉치 없어지고

구급용품도 없어지고

세정도구도 없어지고

개인지급도구도 없어지고


하.....................................................


 그래도 나이가 지긋한 분이라서

뭐라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음. 


애초에 치졸하게 과자박스 뜯어서 알맹이만 쏙 다 가져가는 저런짓을 왜하는지 모르겠음. 


유행에 민감한분이라 카톡프사 이런거 보고 금방 캐치해서 직원들과 대화도 하고 하시는데.



카톡프사같은거나 알림말 같은걸로 우회해서 압박을 넣을 방법................


없을까요..............................................................? 

 엔딩이 애매하군요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진짜 좋은의견 없을까요 이러다 저 본사불려가서



동일물품반복구매 -> 공금은닉죄 이걸로 문초 당할날이 머지않은것 같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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