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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포함)립스틱 사는걸로 뭐라하는남친 헤어졌어요^^

히주 |2017.04.23 18:56
조회 222,970 |추천 776

추가글)
정말 충격먹었어요ㅎ..
제가 글 어디에도 전남친이 돈을 다 냈다는 말은 언급하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확신하셔서 꽃뱀이나 남친돈만 쓰고 립스틱으로 사치나 부리는 여자가 되었네요ㅎㅎ
제가 글에 언급을 하지않은까닭도 있겠지만 멋대로 추측하고 확신하시지않았으면 좋겠네요..
일단 전 남친하고는 데이트 비용은 항상
5대 5로 정확히 했습니다.
그새끼가 돈없다고 맨날 저보고 사라하는일이 더많아서 제가 다 낸날도 많았구요.
그러다보니까 남친도 점점 제가 내는것에 익숙해져
자신이 받는것에만 익숙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저한테 돈 좀 아껴서써라는둥 차라리 립스틱같은거 너 사봤자 또 새거사는데 그돈을 나한테 써라ㅎㅎ..
이런 마인드?의 말을 계속 반복적으로 했었구요.
제가 이건 내가 스트레스푸는방법리고 내가 행복해지는 건데 이해좀 해주면안될까 라고 말을 해도 돈을 그렇게 써대는게 무슨취미생활이냐;
이런게 계속 반복되고 저는 남친한테 너무 지쳐갔었던거 같아요.
헤어진게 립스틱뿐만이 아니라 남친의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태도,저를 배려하지않는 마음..이런것들이 합쳐져서 결국 이별을 고하게된거구요.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립스틱때문일지도모르지만요.
그리고 제가 한달에 립스틱을 세네개씩 산다고 저한테 대학생신분으로 너무 과하다..라는 분들이 정말 많으신것 같아요.
물론 저도 한달에 한도를 정해놓고 립스틱을 삽니다.
15만원 미만으로 저의 취미생활을 즐기려고 하고있어요.
제가 한달에 부모님가게를 가끔 도와드리는 용돈으로 20만원을 받고, 제가 스스로 알바를 하는것으로 50~60정도를 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내에서 교수님을 도와드리는 일을 하면서 그것도 조금씩 돈을 받고있구요.
총 한달에 90만원정도를 벌어요.
그정도에서 30만원정도를 다달이 저금하고요.
제가 할수있는 한도내에서 제가 원하는 것을 산다는데
남들이 매일마다 커피를 마시거나 비싼레스토랑에 가서 한끼를 하는 비용대신 저는 그런걸 하지않고
그런 비용을 조금씩 모아서 사는것인데 이것이 이렇게 과소비인지 저는 이해가 잘 가질 않아요.
비싼 한끼 먹는 대신 립스틱을 살뿐이고
남들이 옷사는 비용대신 립스틱을 살뿐인데
그것이 그렇게 남들이 보기에는 사치스럽게 느껴지는지는
아직까지는 이해하지 못하겠네요.ㅎㅎ
그리고 그렇게 산 립스틱들은 그냥 제가 보기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뭔가 뿌듯하고 진짜 그냥 행복해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께서는 부모님이 돈을 많이 버신다고 해서 그돈이 전부 제돈은 아님을 예전부터 누누이 말씀하셨어요.
부모님께서 힘들게버신돈이지 제가 고생해서 번 돈은아니라고
어렸을때부터 듣고자라서인지 부모님한테 손벌리고 살고싶진않습니다.
그래서 독립하려고 이렇게 틈틈히 알바도 하면서 열심히 돈벌고 있는거구요
제가 지금 다 설명한거같으니
더 이상 댓글로 저를 상처주는 언행이나 추측성댓글들은 삼가해주셨으면좋겠어요.
댓글몇몇개를 보고 정말 상처받았습니다ㅎㅎ..
하지만 이런댓글보다 공감과 위로의 댓글도 매우많았기에 그것도 정말 감사하게생각합니다:)
오늘 밤이 늦었는데 모두 좋은 꿈꾸세요~!

본문)
저는 지금 대학생이에요.
먼저 본론을 꺼내기 전 제 재정상태를 말씀드릴게요.
월수금마다 알바를 하면서 엄청 적은돈이지만 꼬박꼬박저축하고있고요..
집은 부모님집에서 같이 살기 때문에 따로 집세같은건 나가지않아요.
그리고 부모님이 식당을하시는데 여러번 방송을 탄 유명한 맛집을 하세요..월 순수익만 아마 5천만원 정도 되시는걸로 알고있고요.
사람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부모님과 알바 여러명이 식당일을 다 하기힘들때 저도 가끔도와드리면서 용돈도 받고..
대학은 제가 2학년때까지는 장학금을 받으면서 다녔고 그 뒤로는 타지못했지만 부모님이 내주셔요.
물론 나중에 제가 사회생활을 하게됬을때 부모님께 갚을 예정이고요.
결론적으로 저는 빚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통장에 700만원쯤 모아둔 상태예요.
제가 이 얘기를 먼저 한 이유는 제 남자친구와의 갈등 때문이에요..
저는 평소에 명품같은건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가방이나 옷같은것은 딱히 그렇게 비싼걸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하지만 화장품은 샤x이나 랑x이나 에스티 로x등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솔직히 백화점 립스틱이 비싸봤자 4~5만원인데
제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데 4만원 정도 투자해서 행복해진다면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먹는걸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뭐 먹는걸 사는것보다 그런거 하나사는게 제 기준에선 훨씬낫고요.
그리고 자주 사는것두 아니고 한달에 세네개씩 삽니다.
그런데 제 남자친구는 그런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한가 봅니다.
니가 돈이 많은 금수저도 아니고 돈도 많이 없으면서 그런거 사서뭐하냐 그런거 어차피 사봤자 다 쓰기도 전에 새것을 또 사는데
너는 그 돈을 바닥에 버리는 거라고 그런 식으로 말을 해요ㅜ
제가 자기만족을 위해 그 정도의 돈도 쓰지못하냐고 말을 하면 세상 사람들이 다 그러냐면서 또 뭐라그럽니다..
제가 정말 남자친구가 너무 한심해서 할 말을 찾지못해서 어버버하면 그 새끼는 저보고 봐봐 할말없잖아 너도
차라리 그럴돈으로 나랑 영화나 봐라 이럽니다ㅋ..
남자친구가 워낙 그런거 사는걸로 뭐라 그래서 저는 이제 익숙해질 지경이였구요ㅎ..
근데 오늘 일이터졌습니다
어제 제가 기분이 너무 안좋은 일이 있어서 백화점을 가서 이번에 새로나왔다던 에스티로x립스틱을 샀어요.
너무 이뿌더라고요
그걸 산걸 알면 남친이 또 ㅈㄹ할껄 아니까 그냥 친구들한테만 이거 샀다고 말을했어요.
근데 그 친구들 중 한명이 제 페북에다가
오늘 샀다는 립스틱색상이 모야?넘이뿌더라 라고 글을 올렸는데
그 새끼가 그걸 본겁니다
저보고 또 그딴거에다 돈낭비하냐면서 저보고 전화해서 뭐라뭐라 그러는데 쓸데없는 감정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전활 끊어버렸어요ㅎ
그랬더니 그 새끼가 저보고 카톡으로 계속 문자보내길래 차단해버렸구요ㅎ
마지막으로 그 놈한테 전화해서
헤어지자 너 너무 짜증나 개새X야 이 말만하고
바로끊고 스팸전화로 등록해버렸어요~
이거 잘한거죠?ㅎ






추천수776
반대수49
베플ㅇㅇ|2017.04.23 19:08
미친놈이 그돈으로 영화를보자니ㅋㅋㅋ내돈 내가쓰겟다는데 거지근성잇나봄 잘함ㅋ
베플ᆞᆞ|2017.04.23 23:32
한달에 3~4개는 많이 사는 편이네요.. 1년이면 36~48개 잖아요.. 가격으로 따지면 평균 개당 3만원이라쳐도 108~144만원인데 일반인치곤 아주 많이 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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