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톡톡 감사드립니다!
언제나처럼 소심하게 제 싸이공개 들어갈게요^^
여성분들 일촌 환영해요^^
저도 톡커플 한번 되보고싶어요ㅠㅠ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향해 고고싱~
언제나처럼 나름? 훈남 친구싸이도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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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톡을 즐겨보는 21살 대학생 남아 입니다!
예전에 스키니진을 입은 저에게 생긴 굴욕을 소개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스키니진이 유행하기 시작하던 무렵에 저도 유행을 따라 하나 질렀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이게 왠걸,,,, 허벅지부터 꽉 끼는게,,, 완전 부담되는거 아닙니까ㅠㅠ
터질꺼같은 허벅지,, 괜찮아,,, 나만 그런거 아닐꺼야^^ 다들 이럴꺼야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들떠서 저녁에 있는 약속을 위해 입고 외출을 해봤습니다^^
약속 전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우와 진짜 잘어울린다" "다리도 길어보이고" 하면서 극찬을 해대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악마의 속삭임인줄도 모르고,,,,,,
잘 어울린다는 말에 또 헤벌레해서 기분좋게 약속장소로 나가게 되었죠ㅋㅋㅋㅋ
약속장소인 명동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여성분이 저에게 오시더니 XX기획사라고 하시면서
"스타일 좋네요, 몇살이세요? 모델하실생각 없으신가요? "
하면서 명함을 주시고 가는겁니다 ㅋㅋㅋㅋㅋ
이상하게도 제 행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죠ㅋㅋㅋ
오랜만에 만난친구와 한껏 데이트를 즐기고 다시 전철역으로 걸어 가던 중
어떤 여성분께서 저에게 다가오시더니
"저기요, 여자친구 있으세요? 번호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하는거 아닙니까ㅠㅠ 와 스키니만 입어도 내가 인기쟁이가 되는구나,,,,,,,
이 아이템 좋은데??! ㅋㅋㅋㅋ
그때부터 자신감에 넘쳐서 당당해졌죠 ㅋㅋㅋㅋ
그렇게 지하철 역에 들어섰는데 어느새 부턴가 사람들이 절 쳐다보더군요,,
와,,, 스키니 하나 입었다고 이렇게 이목을 끌줄이야,,
그렇습니다. 전 자뻑에 빠져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중! 사건이 터져버린겁니다ㅠㅠㅠㅠ
4호선을 타고 문에 기대어 멍하니 있는데
한 초등학교 1,2학년? 웬 꼬마녀석이 그러는겁니다
"엄마 저 형 돈이없나바~ 찢어진바지입고다녀~"
저도 그 찢어진바지 입으신분을 찾으려고 막 두리번대고 있었죠ㅋㅋㅋㅋ
그러고 있는데 꼬마녀석이 손짓과 함께 날린 한마디,,,,
절 손짓하며
"저 딱달라붙는 바지입은형 가난해서 저런 바지입는거 맞지? 응? 응?"
그렇습니다,,,,,제 문제의 허벅지 때문에 스키니진 허벅지 안쪽이 터져있었던겁니다ㅠㅠㅠ
가난해서,,,가난해서,,,가난해서,,,젠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에 계시던분들 웃음을 참지 못하셨는지 소리가 들릴정도로 웃으시더군요ㅠㅠ
그러던 중 결정타를 날려주신
칫솔팔던 상인아저씨,,,,
"자네한텐 이 물건들 못팔겠군,,,,,,"
"자네한텐 이 물건들 못팔겠군,,,,,,"
"자네한텐 이 물건들 못팔겠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에있던 사람들 배꼽빠져라 웃어대고 그 꼬마 어머님은 안쓰러운듯이 쳐다보시고,,,,
너무너무 창피해서 고개를 못들겠더군요ㅠㅠ
다음역이 되자마자 저는 총알같이 지하철을 빠져나와 택시를 붙잡았죠,,,
그리고 대충 안정이 되어서 살펴본 핸드폰,,, 모르는 번호로 문자메시지가 하나 와있더군요^^
아쟈! 아까 그여성분이구나 헤에~
문자내용은 대충 이랬습니다,,,
"저기요 아까 번호물어본 사람인데요,,, 민망하실꺼같아서 이렇게 문자로알려드려요~
바지가 터지신거 같더라구요,,,"
악악악악악 정말 되는일이 하나도 없더군여ㅠㅠㅠ
그럼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본 이유는,,,,,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너무 창피해서 감사하다는 말만 문자메시지로 남겼습니다,,,,흑
이렇게 저의 허접한 굴욕 사건이 완성이 되었죠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