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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아버님과의 식사자리에서 남자친구가

ㅇㅇ |2017.04.25 13:39
조회 15,484 |추천 21
3년 연애중이고 처음으로 아버님 뵙는 자리었는데 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고기를 다 먹고 후식으로 오렌지가 나왔는데옆에서 절 살짝 툭 치면서 아버님 하나 드리라는 제스처를 취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버님 오렌지 드시라고 그냥 통째로 드렸는데 옆에서 남친이 "까서 드려야지" 하길래 그냥 까서 드렸거든요.

근데 좀 있다가 생각해보니 기분이 나쁜거예요..제가 이상한건가요? 

+) 오렌지가 한개 통채로 나온게 아니고
껍질채로 슬라이스 해서 나왔다고 해야하나
암튼 슬라이스 세조각이 나왔어요.
껍질 쪽에 칼집이 있어서 양쪽으로 당기면
껍질이 쉽게 벗겨지는 그런 식으로 나왔고
고기집에서 후식으로 오렌지가 왜 나왔는지는
거기 사장님 마음이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추천수21
반대수7
베플남자ㅇㅇ|2017.04.25 13:50
우린 여기서 왜 고기집에서 후식으로 오랜지가 나왔는지 생각을 해봐야한다. 조상님이 도우신듯~
베플ㅇㅇ|2017.04.25 13:47
지딴에는 아버지한테 점수따네라고 하는 짓같지만 진짜 한심함 지가 해야지 왜 남을 시켜? 기분 나쁜게 정상입니다
베플ㅇㅇ|2017.04.25 13:50
예비시아버지 점수 따라고 그런가 본데, 예비며느리라는 자리가 아랫사람이라는 인식 때문이죠. 예비시아버지 점수 못따면 결혼 못한다고 생각하는가 본데... 그딴식으로 하면 예비시아버지가 허락하든지 말든지 결혼당사자인 예비신부가 싫어한다는 걸 알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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