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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학원 강사...제가 너무 프리하게 일해왔던걸까요?

thamthuer |2017.04.27 00:56
조회 1,361 |추천 1
저는 대학교 휴학후 ...
어느새 경력이 1년 4개월이된 학원강사입니다.
경력이랄것도 없는거같은데 굳이 일한 달을 세보니 그렇게 되었고 지금학원에서는 3개월 좀 넘었습니다.
처음엔 알바로 월수금 두시간씩하던게 점점 수업이 늘어나고 다른학원으로 옮기면서 초중을 제가 다 맡아보기도하고 이젠 초중고 전체를 맡아서 하고 있어요. 나름 구인구직을할때 일년이 넘었다고 써놓으며 원장님들을 꼬셨고...ㅋㅋ
저도 풀타임으로 하는게 좋은지라 초중고전임을 선택했습니다.
지금 학원은 저와 직강을 하시는 원장님(수업 하루에 한두개)과 보조강사 두분이 계신데 보조강사 한분이 저랑 하고 보조강사분은 저 출근하고 2시간정도후에 가세요. 약간 초등용이라고해야하나...제 보조를 해주는건 아니구 그냥 초등학생 기탄이나 연산문제 봐주시는 분이 계세요.
저는
4시30분부터 10시 30분 근무인데
수업은 5시부터 시작을 해요.
중간에 거의 못쉬구요...그냥 거의 못쉬어요.
모든 알바생,직장인분들 그렇겟지만 정말 유난히...
이번학원은 못쉬네요.
제가 관리하는 애만 35명정도...
적은건지 많은건지 모르겠지만 힘듭니다.

그리고
가끔 애들 못오는 날은 좀 일찍 끝날수도있잖아요?
첫 달은 그렇게 일찍끝나면 한 9시 50분?끝났는데
두번째 달부터는 절대 일찍 안끝내주더라구요.
지금 여기가 세번째 학원인데요.
일찍 일 마무리되면 정리하고 보내주셨는데...
지금 학원 원장님은 제가 1분이라도 일찍 가는것이 싫은지
두번째달부터는 시간이 남으면 상담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니면 시험지를 만들라거나...

어느날은 정말 이제 시킬게없을때까지 잡무를 완료하고 원장님에게 가니 잠깐 앉아있다가 가라고하더라구요.
정말 앉아서 폰을 했어요...
그냥 아예 이젠 일찍 안끝내주고 10:30딱 맞춰서 보내려나보다 싶어서 저도 최근동안 10:30까지 할게 잇던 없던 앉아잇다가 퇴근인사하고 갔죠.
근데 오늘은 애들 시험을 봐서 오늘 중2,3반이 전부 오지 않았어요. 하필 중1애들이 늦게 학원에서 와서 늦게 오는대로 수업을 했고 끝난 시간보니 9:40이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오늘은 애들 시험주라 제가 고생한것도 있으니(주말보강) 오늘 좀 일찍 끝내주지않을까 해서
"시키실일 있으신가요?" 하니
"아뇨. 따로 없어요."
하시길래 어쩔수없지...ㅠ 하며 제 강의실로 와서 앉아있었어요.
근데 오늘은 무려 50분이나 일찍 끝났는데...
할것도없어서 문제 좀 끄적이다가 책장정리도좀 하고
그러다가 인쇄좀 하려고 (복합기가 원장실을 지나야 있어요) 원장실을 지나가는데 책을 읽고계시더라구요...
원장도 시킬 일 없고 저도 할 일이 없는데 아무리 계약서에 10:30까지 일한다라고 써놧고 사인했지만 그냥 좀 그렇더라구요...지금까진 제가 이렇게 시간을 지키는 학원에 다녀본적이 없었어요.
시험주면 애들이 일찍올수잇기때문에 일찍와서 일찍 온만큼 저도 일찍 가거나 누군가가 안오면 안왔으니 오늘은 이만 간다거나...그랬는데 여기는 아니더라구요.
일찍올수잇어도 무조건 원래시간에 오라고 하시는 원장님...누군가가 안오면 안와도 저는 그냥 10:30까진 버티고있어야하고...
이게 기분이 나빠서 올리는건 아니구요.
그냥 이렇게 일하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너무 지금까지 너무 프리한 학원에서만 일해와서
적응이 안되는건가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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