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때부터 학교 같이 다니면서 친해지면서 제일 친한 남사친이였는데 (사실 남사친 걔뿐이였다는건 안비밀...) 화이트데이 한 한달전부터 갑자기 뭔가 예전보다 훨씬 다정하게 대해주고 잘해줘서 ....? 음? 뭐지? 그러면서 나도 조금씩 이성으로 호감이 갔는데 (그전엔 진짜 완전 남자. 사람. 친구.) 그런 느낌이였는데 갑자기 화이트데이때 초콜렛 주면서 고백해서 그때 부터 사귀게 됬어!! 나랑 사귀게 되면서 나랑 제일 친한 친구들이랑도 물론 많이 친해졌어 그전엔 서로 학교에서 복도 지나갈땐 인사하는 정도였는데 이젠 연락도 매일 하고 점심도 다 같이 먹는 그런 느낌?
근데 몇년동안이나 알게 되었는데도 사귀니까 뭔가 느낌이 너무 다르다 할까? 내가 알던 애랑 많이 달랐더라구... 그러면서 정말 말도 안되는것에 오해하고, 오바하고, 그러니까 오래가지도 않고 헤어졌어.
근데 헤어지고 나서가 진짜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쫌 불편하달까...? 그냥 내가 이상한지 모르겠다...
예전엔 내가 걔의 유일한 남사친이고 내가 걔의 유일한 여사친이였는데 이제 헤어지고 나니까 내 친구들이랑은 하루종일 메세지 보내고 장난도 치고 진짜 말투도 막 설레는건 아닌데 잘해주는데 나랑 어쩌다 말하게 되면 완전히 단답으로, 어쩔땐 진짜 조금 띠껍게 말할때도 있고. 아무튼 진짜 너무 극과극인거야 예전이랑도, 내 친구들과 나한테 대하는것도. 헤어질땐 걔가 먼저 처음엔 어색해도 다시 옛날처럼 지냈으면 좋겠다 하면서 진짜ㅠㅠㅠ 아 다시 쓰는데 진짜 쫌 서럽긴 해...
헤어지고 그냥 내가 이기적이게 바란게 많은건가 생각도 들고
이럴땐 어떡해야하는지 조언좀 주라 ㅠㅠ 너무 부정적인 말은 사양해줘...!
이 사진은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ㅎㅎ 어디서 건진건진 기억이 안 나는데 판 아니면 네이버에서 건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