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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첫사랑이 결혼하네요

마할키타 |2017.04.28 20:00
조회 957 |추천 1

20살 첫사랑이자 3년동안 사겼던 예전 여자친구가 결혼을한다네요

연락을 하고 지내던 사이는 아니지만
우연치않게 소식을 오늘접하게되었내요

그녀는 20살 대학생 새내기 시절 학교에서 보내주는 무료 필리핀 어학연수 체험에서 저희과가 아닌 다른과에서 온 학생이였습니다
20살 첫 대학교 여름 방학에가는 어학연수라서 매우 가기싫었지만 ..
무료로 해외여행을 한달간 할수잇는 기회가 또잇을까?라는 생각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출발전 저희과와 다른과 학생들이 모여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때처음 그녀를 보게 됬는데 ,
와 이건정말 지금 생각해도 뒷모습부터 영화처럼 후광이 장난아니였죠ㅋㅋ
그날 그 자리에서 제 이상형과 너무 흡사한 그녀늘 처음보게되고 그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습니다 .
물론 그녀는 저를 몰랐고 한달간 어학연수원에서 자연스럽게(주위사람들은 티가많이낫다지만..)다가갔고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그 녀와 가까워질수잇게 되어 어학연수 마지막주에 그녀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외에서 연을맺은 그녀와 저는 특변한곳에서의 인연 때문인지 서로 정말깊게 사랑하게 되었죠.
첫사랑이다 보니 다투기도 많이했어요.
그당시 저는 그녀에게 올인했고 철없던 마음에 제할일조차 제대로 하지못할만큼 그녀에게 집착했죠.
남자분들은 아실꺼에요.
첫사랑에 빠지게되면 온통 머리속은 그녀뿐이고 그녀와 멀어지는거같으면 벼랑 끝에선 기분.
여자입장에서 봤을땐 줏대없고 자기밖에 모르는 매력없는 남자였을꺼에요.
그 당시저는 그녀가 저에유일한 자랑이였고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심지어 그녀때문이라면 목숨까지도 바칠수있는 그런마음이였으니까요.
그렇게 저희는 서로학교를졸업하고 각자의 직장에 취직해 일을하게 되었고,
서로 다른직종에 종사하다보니 만나는 시간도 적어지고 ,
자연스레 헤어지게되었내요
근대 제가 이글을 왜쓰고 있냐면 말이죠.
그렇게 사랑햇던 제가 마지막엔 헤어지자는 말을하게 되어 저희는 헤어지게 됬어요.
지치고 힘들었어요 ..그렇게 한없이 커져만가는 제마음이 이젠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는것이 아닌 그녀에 족쇠가 되어 따라다니는거 같아서.. 그당시에 잘난것 없던 저는 저에비해 너무도 완벽한 그녀에게 아무것도,
해줄수가없다는게 너무힘들었거든요.
그렇게 시간이자나 10년이라는 세월이흘렀고 오늘 그녀가 5월에 신부가 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서론이 길었내요..
그녀에게 하고싶은 말이잇어서 쓰던건데..
만약에 말야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헤어지자는말 내가하지않았을거야.
신기한건 10년이지난 지금도.. 그때 우리 필리핀에서 같이다녔던 거리.. 그때같이 들었던 노래.. 그곳만의 향기가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니손한번 잡아보겠다고 꼼지락 거리면서 우물쭈물했던기억.. 버스안에서 너가 내어께에 기대어 잠들었을때의 모습..
내어께에 기대자는 너때문에 심장소리가 들릴까바 혹시 너가 잠에서 깰까봐 로봇처럼2시간 동안 경직 되있던 내모습 ..
모든게 다생생해..
첫사랑이라는게 참신기해 시간이 이렇게나 많이 지났는데도 생생한걸보면
그때처럼 행복하게 웃는 모습보니까 좋더라. 그웃음이 날보고 웃는게 아닌걸 알지만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더라.
행복해야해 .지금 니옆에는 나 아닌 더멋진 누군가와 ,
내가 니곁을 떠남으로써 지금에 너는 더행복해져있어야해 .
나는 내머리속에서 날보고 웃어주던 너에 기억만 간직하고 살게..
필리핀에서 듣던 리쌍 발레리노 이노래는 .. 아직도 20살너에 모습만 기억하고 있더라
행복해야해 .누구보다.^^
마할키타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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