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이 있는데 다른 여자에게 끌립니다
Lee
|2017.04.30 02:43
조회 47,196 |추천 3
곧 결혼을 앞둔 남자사람입니다. 제 주제에 맞게 적당히 조건 따져보고 선을 봤고 그렇게 만나게 된 여자가 지금의 예비신부입니다. 연애는 1년정도 했고 어차피 결혼 전제로 조건보고 시작했기 때문에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예비신부는 제가 생각했던 이상을 갖춘 여자입니다. 집안 환경도 저랑 비슷하고 자기 일 열심히 하고 이성적이죠.
그런데 2주 전부터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생각해온 이상의 여자와 정반대인데 대화하면 웃음이 나고 매력적입니다. 떨어져있어도 계속 생각이 날 정도로요. 집안환경도 그닥인 것 같고 서빙알바하는 여자로 조건으로 따지면 수준이 안맞는데 자꾸 생각이 나기 시작하더니 예신과의 결혼이 고민될 정도로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 여자랑 키스를 했다거나 잠을 잔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여자도 제가 결혼할 남자란걸 알기 때문에 대화의 내용도 로맨틱한 주제의 대화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자꾸 끌리는 걸 멈출수가 없었는데 아까 그 여자의 마음을 확인했고 결혼이 고민되서 잠이 안옵니다.
감정은 약하더라도 예비신부와 비슷한 조건의 결혼을 해야할지 조건이 저보다 현저히 낮아도 격한 감정의 다른 여자와 모험을 할지 고민됩니다.
선봐서 그럭저럭 적당히 결혼하신 분들의 현실, 조건이 안맞지만 사랑으로 결혼하신 분들의 현실을 알고싶습니다.
- 베플헐|2017.04.30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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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다 예비신부.. 훨나은 남자 만날수있을텐데 하필..
- 베플26녀|2017.04.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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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신ㅋㅋㅋㅋ 30 대 라는 놈이 사랑감정이 얼마나 우스운건지 아직도 모르나 ㅋㅋㅋㅋ 그리고 고작 2 주랰ㅋㅋㅋㅋ 네 파혼 하시고 그 서빙녀하고 연애하세요~~~~~~~~ 평생 사랑하세요~~~ ㅋㅋㅋㅋㅋㅋ
- 베플ㅠㅠ|2017.04.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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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하고 그여자 한테 가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님은 그여자 한테 가면 또 예신한테 마음간다고 징징댈 남자고 결혼한다면 그여자 못 잊는다고 징징댈 남자 입니다. 여러 여자 힘들게 하지 마시고 평생 연애만 하고 사는건 어때요?? 그럼 많은 이성을 만나고 편하게 사실텐데요 님은 결혼 지금 진행하지 말고 파혼할 때 입니다. 파혼이 결혼해서 불행한것보다 훨씬 행복합니다.
- 베플ㅇㅇㅇ|2017.04.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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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님 같은 남자 아는 사람 있는데요 님의 고민 인간적으론 이해되지만 님 계산적이고 비겁한 거 맞아요. 그건 인정하셔야 됌.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근데 또 조건은 따지고 싶고..으휴.. 그 남자는 의사였는데 결국 사랑하는 사람 버리고 조건보고 결혼했음. 이후 신혼이고 아내가 임신했는데도 집 들어가기 싫다고 맨날 징징대고 예전에 사귀던 여자랑 내가 닮았다고 맨날 나한테 아련한 눈빛 보내고;; 나는 나이차이 20살 이상 나서 나랑 잘되는 건 꿈도 못꿨겠지만 아무튼 그냥 아쉬워하는 게 느껴졌는데 그게 엄청 찌질해보였음ㅋㅋㅋ 그러더니 애기 낳고 애기는 이쁜지 집가는 거 취미 붙이더라구요. 카스에도 애기 사진 도배ㅋㅋ 암튼 결혼해도 자기가 마음만 잘 잡으면 여기서 말하는 것처럼 결혼 파탄까지는 안나는 거 같은데..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고 맨날 남 앞에서 와이프 깎아내리는 한국 남자들은 딱 님처럼 결혼은 해야겠고 조건 보고 대충 결혼한 남자들이겟구나 싶음..ㅋㅋ
- 베플귤e|2017.04.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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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던게 손에 들어 왔으니 이제 다른게 눈에 들어오는거죠 내 손에 원하는게 없었다면 쳐다도 안 봤을건데.. 근데 막상 손에 쥔 걸 포기하고 그걸 선택하게 된다면 얼마 안되서 조건에 딸리는 것들이 눈에 보일거고 놓치기는 싫고... 억지로 이상형에 맞추려고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