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졔야

몽맕 |2017.05.02 02:37
조회 262 |추천 0
글쓰는거 오늘이 마지막일꺼같다
네가 뭐하고있는지
어떤 생각을하고있는지
또 술에취해 택시아저씨한테 말걸고있진않은지
너의 모든게 너무 궁금하네

나 있잖아
왜이렇게 힘든걸까
안좋은 일들이 모두 겹치면서
네가 있으면 참을만했어
견디고 버틸만했어

근데 네가 이젠없구나
사귄사이도 아니였고
정말마음잘맞고 친한친구였는데 말이야
나정말 27년 그렇게 오래된 인생도 아니지만서도

너같이 편하고 기대고싶은사람은 처음이였다
내가 처음 말했던 나랑은 너무 틀려서 웃기지
난 항상 쿨했고
나싫다는 사람은 나도 싫다 했는데

너한테는 왜이렇게 슬픈지
내자신도 모르겠다

왜 니가 그렇게 모질게돌아섰을까
아무리생각해도 나 모르겠다 정말
난무식하게 힘들면 힘든 그대로 다 받는 스타일이라
벌써 두달을 하루하루 술로 채우는구나

이런 내가 넌 싫겠지
차단당하고 sns도 안하는 서로가
뭐하며 살까 볼수도 없고

그 마지막 문자에 나 정말 나중을 위해서라도
언젠간 연락 한다는 니 그 한마디로
억지로 버티고 또 버텨보려 노력하지만
일과마치고 돌아온불꺼진 내방에만 들어오면
네 생각에 정말 식은땀이날정도로 너무 힘들다

그렇게 천사같던아이가
날이렇게 모질게 내친게
난 너무 이해가안가네

졔야 지금 행복하나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내생각한번씩은하면서 슬퍼했으면 좋겠다

누가봐도 물론 네가봐도
지금 이렇게 힘들어 하는 내모습이
처량하고 웃기지만
난 너한텐 진심이니까
내가이렇게 힘든거라 생각한다

정말 하루종일 일을하던 뭘하던 네생각에
내시간은 항상 멈춰버린거만같다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너무 괴롭다

그래도 두달동안 망가지고
내가이렇게 슬퍼해봤자
다 소용없더라
힘들어도 미치겠어도 널 위해서라도
내할일다하고 그날보다도 더 멋진사람으로
조용히 숨죽이며 기다리고있을께

정말 짧지만 내모든걸 다 줄만큼 소중했던 지혜야
항상 네가 보고싶을꺼고 그리울꺼다
얼른 네가 하루빨리 그때처럼 웃으면서 술한잔할수있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정말 나에겐 필요하고
소중하고
지켜주고싶은 네가
난 정말 좋다

네가 나중에라도 연락한다는말은
꼭 지켜줬으면 좋겠다
정말 많이 사랑하고
내 기억이 조금이라도 난다면
전화해주라..

내인생을 다 받쳐서라도
안아까운 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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