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살 남자고 결혼한지 3년차 됩니다
모바일로 작성해서 오타 양해부탁드랴요
다름 아니고, 오늘 와이프와 다툼이 좀 있어서 평소 즐겨보는 판에 조언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생각해보면 참 별것도 아닌 일인데 말이죠...ㅠㅠ
날씨가 너무 더운데 미세먼지때문에 환기도 시키지도 못하고 더워서 아내가 창고에서 선풍기를 꺼냇습니다
근데 이놈의 선풍기가 고장낫는지 팬이 돌질 않더라구요
선풍기를 놓는 자리가 안방 수납장 위에 놓다보니 작년부터 저는 선풍기는 너무 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니
조그만한 에어서큘레이터를 하나 장만하고 싶어 벼루고 잇엇는데 고장난게 참 잘됐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에게 "에어서큘레이터 사서 그 자리에 놓자"라고 말햇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선풍기 하나 사면되지 "라고 대답하기에 저는 "아니야, 에어서큘레이터 사자" 라고 다시 답하니
정확히 외이프가 뭐라고 대답해는지 잘 기억나진 않지만 짜증섞인 말투로 대답하기에 그 대답에 대꾸를 하지 않앗습니다. 그리곤 방을 나서면서 "요새 말이 좀 그렇네"라고 작은 표현을 햇어요.
그리곤 저는 선풍기를 가지고 나와 고쳐볼려고 하며 그냥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서로 대화햇습니다
(추가 애기를 하기 앞서 저는 성격이 다투거나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속표현을 잘 안하고 그날 담아두엇다가 다음날 까먹는 스타일이고, 와이프는 그 자리에서 바로 풀어야되는 스타일입니다)
선풍기를 고치던 중 버튼을 누르면 안돌던 팬이 손가락으로 팬을 한바뀌 돌려주면 정상작동 하기에 "그럼 지그 하나 만들어서 켤때마다 쓰자"라고 햇어요
그 말을 듣자마자 와이프는 자기가 아는 말만 쓰라며 짜증내더군요
(여기서 지그란 쉽게 말해 밥먹을 때 숟가락을 사용해서 먹으면 숟가락이 지그가 되듯 툴이랑 비슷한 표현입미다
설비엔지니어 일을 하다보니 회사에서 스떤 용어가 나온겁니다)
저는 아까 1차적으로 짜증섞인 말투 답변외 참고 잇던 터라 지그사건(?)이 후 더 열이 받앗어요.
그 일이 잇은후로 전 선풍기만 보고 잇엇고 와이프는 아이를 재우러 들어가더군요.
1시간쯤 지나 와이프가 나오더니 아까 일로 말좀 하자길래
화가 난 저는 별로 대답하고 싶지않아 내일애기하자라고 하고 뒤도 돌아보지않고 노트북으로 하던걸 햇습니다.
그 후로는 뭐 당연히 말다툼을 하게 됐고, 말다툼 후에도 결론이 나지않앗어요
와이프는 에어서큘레이터라는 단어를 몰랏고 자기가 모르는 단어를 사용해서 짜증이 낫으며, 자기가 모르는 단어를 써서 제가 배려가 없다고 하네요
작은 선풍기나 그런 아무나 알아듣기 쉬운 단어로 말햇으면 어땟냐고 하면서요
제 입장은 그래요
무슨 모르는 단어를 썻든 그 말이 무슨 말이야? 라고 물어볼 수 잇는거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말햇더니 그래도 배려가 없엇데요
평소 부부싸움하면 보통 제가 미안할 짓을 더 많이 햇기도 햇어서 먼저 미안하다 하고 끝낫는대 오늘은 저도 도저히 납득히 가지 않아서 결론이 나질 않앗네요
이거 정말 제가 잘못한건가요???????
댓글은 와이프와 같이 볼 생각닙나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