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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이소 갔다가 개한테 물렸어요

잠만 |2017.05.04 00:38
조회 187 |추천 0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겪은 일이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한번 써봅니다.

처음이라 글솜씨가 없지만 잘 봐주세요 ㅠㅠ

 

 

 

오늘부터 황금연휴라서 오랜만에 가족이랑 제가 사는 지역 근처 외곽 쪽에 있는 호수공원으로 놀러 나왔다가  엄마가 살거 좀 있다고 다이소에 들린다고 해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물건 고르고 있는 중에

갑자기 뒤에서 제어깨를 누가 세게 물어 뜯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뒤를 돌아보니 중형 말티즈가 주인에게 안겨있는 상태에서 제 어깨를 물었더라구요

그 상황에 너무 놀라있는데 그 강아지는 저를 보면서 짖고 매장 안에선 제쪽으로 시선 집중되고

저희 엄마도 그상황을 보고 너무 놀래서 제가 물린 상처 확인해 보시고 이거 위험할 수 있다고

병원 가봐야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아픈건 뒤로하고 시선집중 된게 너무 창피하기도 했고 놀란 나머지 괜찮다고 했지만

 

강아지 주인께서 죄송하다고 얘(강아지)가 이런애가 아닌데 너무 죄송하다고 많이 다치셨냐고

병원가서 치료하시고 병원비 저희 쪽에서 다 부담하겠다고 하시고, 엄마도 병원은 한번 가봐야 된다고 하셔서 번호 교환하고 오늘은 공휴일이라 병원진료 받기 힘드니 내일 중에 병원가보고 연락 드리겠다고 하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강아지 주인 쪽에서 저희가 타지역에서 와서 나중에 연락하셔도 확인하기 힘들거고 하니깐 그냥 오늘 당장 같이 병원을 가자고 나오셔서 엄마는 저희도 오늘은 놀러나온 건데 이런일이 벌어진게 피곤하니까 애 상처도 그냥 이정도면 약바르고 하면 나을거 같다고 약값만 받고 상황 끝내려고 했는데

 

 주인 쪽에서  나중에 연락해서 하지마시고 병원 응급실 가서 진료 보시고 저희가 치료비 부담 할테니까 가자고 하셔서 가족들 다같이 놀러가다 말고 병원까지 가게 됐는데

가서 진료보고 하는과정에서 의사 선생님이 상처가 심하지는 않은데 파상풍이나 염증생길수도 있다고 하셔서 주사 2대 (항생제랑 진통제) 맞고 상처 소독하고 하다가 경과좀 보시고 다른 문제 생기면 추후에 다른 병원에서 진료 보시는게 나을 거라고 하시고 광견병같은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취급하는데가 한군데 밖에 없으니까 경과를 지켜보라고 하셨는데 개주인은 자꾸 오늘 당장해결 할 수 없냐고 다 치료하라고 이런식으로 나와서 엄마가 경과보고 나중에 이상 있으면 연락 드리겠다고 했는데 ,

 

그러지 마시고 오늘 다 끝내자는 식으로 나와서 언성이 조금씩 높아지다가 병원쪽 제지로 나가서 이야기하다가 개주인은 진료비 계산도 미루고 나가서 들어오지도 않고 있어서 엄마가 저희 지금 바빠서 빨리 가봐야 되니까 이거 진료비 계산 해주시고 약값 받고 우리는 가보겠다 했는데 주인 쪽에서 갑자기 이거 상처난거 보니까 그정도로 나오실거 아닌거 같은데 왜 이렇게 까지 하시냐 저희는 돈 못낸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겁니다.

 

저희는 병원까지 올 생각도 안했고 약바르고 끝내려고 했는데 상황을 여기까지 끌고 와서는 이제와서 모른다고 발뺌하는게 맞는건가요?

 

병원비 13만원 나왔는데 결국 저희 엄마가 계산하고 나왔어요 ㅠㅠ

오랜만에 놀러 나온건데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게 진짜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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