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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인 저에게 행해지는 언니의 물리적 폭력과 언어적 폭력 어떡하면 좋을까요

ㅇㅇ |2017.05.05 21:59
조회 115 |추천 0
지식인에 도움 구하고자 쓴 글 여기자 복붙 합니다.
언니를 신고하는 것이 과연 괜찮을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눈 감고 지내는게 나을까요?
일단 저는 고2 이고요, 언니는 대학교 1학년 입니다.
저와 언니가 체급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는데 평소 사소한 다툼 (소파에 앉았을 때 발이 서로 부딪혔다든지, 세안 할 때 잠깐 손을 씻었다든지) 이나 부모님의 폭력에 대해 반항하고 제 의견을 피력할 때면 죽일 듯이 패요.
이불로 멍석 말이를 한 다음에 발로 찬다든지 급소를 때린다든지 모서리로 몰고 가서 팬다든지.
언어 폭력도 서슴치 않습니다. 저보고 길 가다가 칼빵 맞아 뒈지길 바란다든지, 실제로는 굉장히 좋은 제 인간관계가 더러우며 제 친구들은 다 쓰레기고 너는 장애인이며 자폐아 같다든지 자살하라든지 손목 나달거리는거 보고 싶다든지 길 가다가 모르는 사람한테 납치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든지 너가 그냥 머리 박았음 좋겠다든지 뇌텅텅 노개념 무뇌아고 부모님이 널 낳은 것은 실수라든지. 수 많은 발언들 중 극히 일부이며 리것도 필터링 한 것 입니다.
어렸을 때 가정 폭력을 당한 기억을 꺼내면 너는 왜 과거에 매몰 되어 있냐 (실제로는 이렇게 말 안 하고 __이 왜 너는 피해망상을 가지고 있냐 장애 있냐 라고 합니다) 집이 부유한 편인데 너는 아빠가 돈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유치원, 초등학생 때 너가 가정 폭력을 당한 것은 너가 맞을 만한 짓을 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일단 엄마는 바쁘셔서 말 하지 않았고, 엄마는 아빠가 절 때리는지도 모르십니다. 제가 입을 꾹 다물고 있을 뿐도러 아빠와 엄마가 저희의 교육과 훈육에 대해 얘기할 때면 아빠는 자신의 폭력 행사를 절대 꺼내지 않거든요. (두 분 다 직장인이십니다.)

요즘은 맞을 때마다 구체적으로 일기를 쓰고 있어요. 녹음은 녹음기 주문하는대로 이제 시작하려고요.

일단 이 폭력 상황에서 너무 벗어나고 싶고 사실 언니가 그냥 이 세상에서 사라졌음 좋겠습니다. 법적 조치를 취하고 싶기도 하지만 절차상의 어려움 때문에 포기할까봐 두렵네요. 미성년자인 현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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