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의 일을 여기 톡톡에 참 많이 적은거 같아요
싸울때마다..님들께 SOS를 치는것이죠
오늘은 이제 너무너무 섭섭한게 쌓여버려서..
기운도 없고 울컥 눈물만 나네요
그 사람은 어릴때 부유하게 자라다가..
고등학교 때 집이 부도가 나서 어렵게 유학생활을 마치고
악바리같이 사는 사람이죠
가장 듣고 싶은 말은..잘 살게 보인다?
첨엔 저 사람 외적으로만 그러는게 아닌가 했는데..
그의 그런 자존심들이 말하는 것에서부터..
돈때문에 무시당하거나 그랬던 나날들이 뼈속까지 사뭇쳤나보네요
그는 30대 초반, 전 20대 중반
대학생때 했던 데이트처럼..
대학로에서 2500원짜리 짜장면을 맛있다며 먹고..
분위기 있는 데이트는 한번도 못해보았네요
저도 여자이기에 어느날은..그런곳도 몰래 데리고 가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데
이제 그런 희망도 없어지네요
이대로 이해하며 계속 만나야 하는건지..
비싼거, 좋은거 얘기하면..말도 못 꺼내게 사람 무안하게 하는데..
할말이 없어요
다른 분들이 이 글 보시고 웃는건 아니실지..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