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살 되는 여자입니다.
작년 1월부터 지금의 남친이랑 사겨서 지금까지 왔는데 저는 공주에, 남친은 부산으로 대학 다녀서 장거리 연애중입니다ㅠㅠ
남들은 장거리 연애할 때 가장 힘든 점이 연락이 잘 안된다, 만나기 힘들다 등으로 힘들어하는데 저는 정반대입니다ㅠㅠ
남친이 월화수목 수업 다 듣고 금요일부터 고향으로 올라오는데 그러면 저도 따라서 고향인 청주로 가야되서 너무 힘들어요ㅠㅠ
특히 저는 금요일까지 공주에 있어야하고 토요일 점심에 남친 만나러 청주로 가는데 매주마다 그래야되서 더더욱 부담스럽고 힘들어요ㅠㅠ
토일 청주에 있으면 주말마다 남친이랑 놀아야하고 가뜩이나 제가 집수니라 남친을 만나기 위한 과정이 너무나도 귀찮아요.... 정작 만나면 좋고ㅠㅠ
즉 저는 월화수목금토일 쉬지 못하는 상황입니다ㅠㅜ
그리고 제가 청주가는 이유가 꼭 남친 만나러가 아니고 고향 친구들도 보고싶어서 이번에 될 수 있으면 꼭 만나고 싶어서 오는 것도 있어요..ㅠㅠ
근데 여자들 약속은 만나기 하루 전에 약속을 잡는데 약속 잡을라 하면 이미 남친이 청주에 올라와있어서 어쩔수 없이 만나야하고ㅠㅠ
그리고 저도 하루쯤 집에서 하루종일 쉬고 싶고 제가 타지에 살다보니 부모님이 저랑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토일 제가 남친 만나러 가니까 부모님도 섭섭해하는 눈치고..ㅠㅠ
근데 이것도 말하는 것도 조심스럽고ㅠㅠ
작년에 남친 재수해서 남친 연락도 밤 11시 넘어서야 가능했고 이번에 장거리라 괜스레 주변 cc만 보면 한없이 부럽고 내년에 군대까지 기다릴 생각하니까 막막하네요ㅠㅜ
이젠 기다리는 거에 도가 터서 이젠 제 곁에 남친이 없다는게 익숙해진지 오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