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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봐주세요 ㅜㅜㅜㅜ

힘들딩 |2017.05.10 15:35
조회 229 |추천 0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평소에 판을 즐겨보는 29세 직장인입니다.
부모없이 보육원에서 크면서 전 하고 싶은게 정말 많았지만 많은걸 포기해야 했습니다.
할수있는 여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미용이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보육원 원장님께 고등학교를 미용고로 보내 달라고 했지만
제가 사는 지방을 벗어 나야 되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반포기하다가 고등학교때 저희 학교로
미용협회 회장님 부회장님이 찾아오셔서.
미용을 하고싶어 하는 애들을 불러 모으셔서 키워 주신다고 했어요. 집에가서 얘기 하니 첨에는 안된다고 하다가 제가 하도 고집을 부리니까 보내주셨습니다.
보육원에서 제가 최초로 거기서 알바? ㅛ 하고싶은걸 하게된거죠
방과후 학교 끝나고 바로 가서 저녁 9시 까지 주말에는 9시까지 가서9시 까지. 첫달엔 실습생 개념이라 아예 돈을 안주셨고 2째 달부터는 제가 일을 잘한다고 40만원씩 주셨지요.
난생처음 인정을 받아보았어요
그후로 쭈욱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지금 현재 제가 있게 되었어요. 25살까지도 제월급은 150? 200을 넘지 못했어요. 강원도에 있다가 현 서울로 오게 되면서.
면접을 보러 가면 제실력을 보지도 않고 무시하며 월급을 낮게 측정 하더라구요. 처음엔 아 강원도랑 서울이랑 많이 틀리구나. 그래 난 서울에서 미용기술을 배운게 아니라서 인정을 안해 주는구나 하고 월급을 낮게 측정해서 줘도 아무말 하지 않고 받았지요.
근데 별다를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
서울 이라고 기술이 특별히 더좋은것도 아니었고 제가 생각 한거와는 너무 틀리더라구요
. 그냥 제가 가만히 주는데로 월급받고 말잘들으니까
그냥 가만히로 보는거였어요.

저보다 경력이 몇년이나 없는 다른 쌤들도 저보다 10만원에서 20만원씩 더 받고 있었더라구요.

저한테는 얘기 하지 말랬데요.
내가 병신이었던거죠.

지금 서울 생활 5년째
미용경력12년차.
얼마전 그전에 같이 일했던 쌤이 새로 오픈한 샵에 들어 오게 되었어요.타이틀 은 부원장으로

기본근 200만원 이 금액부터 말이 안되는거였지만 이쌤은 둘째 달부터는 무조건 1000이상은 찍을거라면서 내가 벌던거 보다는 무조건 찍을거라면서.
하지만 전혀 그럴기미가 안보이고 뭘믿고 호언장담 이었던건지. 그리고 원장님 처음에는 쫌 열심히 하는가 싶더니 요즘엔 매일 지각에 일찍 퇴근하고.
다음달엔 해외 여행을 가네 마네.
나혼자만 전전 긍긍 하는 느낌이네요.
요번달에 월급도 세금 떼이면 200도 못받을텐데.

서울 와서 제대로 된 직장을 못만나서 벌써 5번째 옴긴곳인데 ㅜㅜ 그래서 제대로 해볼랬는데.

정말 속상해요.

급급한 마음에 일자리를 신중하게 선택 하지 않아서 자꾸 이런거 같아요 .
저그만둬야겠죠? 다시 강원도 갈까봐요.
서울살이 넘 힘드네요

다들 절 이용해 먹을라고만 하는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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