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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 엄마손 잡고 들어가는거 어때요?

|2017.05.10 20:59
조회 7,637 |추천 18
방탈 죄송합니다.
올 9월에 결혼하는데요!
저희 부모님이 12년 전 이혼하시고
그 당시 아빠가 양육권을 포기하셨어요

그래서 지금 이 나이까지 언니 저 동생
엄마가 홀로 힘들게 키우셨거든요.

시댁쪽에서는 아빠가 결혼식에 왔음 하시지만
(지금아빠랑 연락하고 지내요. 남들 보는 눈 있다고 아빠가오길 원하세요.)
저희 엄마나 언니는 오는건 괜찮지만 혼주석에 앉히기는 싫어하시거든요.

솔직히 남들 아빠 손 잡고 들어가는 평범한 결혼식 부럽지만
저희 엄마가 절 얼마나힘들게 키우셨는지 알기에
전 엄마손 잡고 들어가고싶네요.
물론 엄마는 촛불도 켜야하고 저 손도 잡아야되니까 바쁘긴 하겠지만요 ㅎㅎ

엄마 손 잡고 들어가는 결혼식 본 적 있으세요?
어떨까요? 이상하진 않겠죠??


----추가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댓글들이 달렸네요 ㅎㅎ
시댁측이나 남자친구는 흔쾌히 허락해주셨는데 제가 이상할까봐 고민하는거에요 ㅎㅎ
글구 동시입장 ㅠㅠ 저는 그냥 따로 들어가고싶어요 ㅠㅠ흑흑
다들 댓글 감사해요 ㅎㅎㅎ 저 엄마 손잡고 들어갈게요!!
추천수18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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