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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힘들어서요

ㄷㄷ |2017.05.11 02:35
조회 159 |추천 0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요? 많은걸 바란것도 아니고 그저 밥은 먹고살만큼만 바란건데..

전 20대 중후반입니다. 요즘 너무 왜살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털어놀때가 여기밖에없네요 그럴때 잇지않나요? 인생에서 나혼자인거같을때

일적으로 힘들어도 마음이 힘들어도 의지할 곳이 잇어서 힘낼수잇는거라고 생각햇는데 가족도 내편이 아닌거같고 직장에서도 치이고 아직 어린나이에 불구하고 진짜 삶을 버둥거릴수록 더 깊은 늪에 빠지는 느낌입니다.

전 성격이 잘 참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제 할얘기를 못하는 성격은 아니에요 그저 꾹 참아둿다가 한번에 터지는 성격이죠.

그냥 상황이 이것저것 터져서... 죽고싶지는 않은데 사는이유를 잃어버려서.....조언좀 부탁하고자 올립니다



전 서비스업에서 일햇던 직원입니다. 4년차근무엿고 조금더 하면 매니저로 올라갈수잇는 기회에 연봉은 2450정도엿지만 그이상의 노동을해야하죠. 전남친이랑은 깨진지 1년넘엇어요

아직도 기억나네요 차일때 너에게 마음이 가지않아 어느순간 갑자기 너가 싫어졋어라고.. 친구로 지내자고햇지만 한 작년 10월까지도 연인 사이처럼 썸 관계를 지속햇는데 연인사이로 발전해도 깨질까봐 무섭고 좀 아닌거같아서 정리를 햇어요

최근에 알고보니까 (친구의 친구가알려줫어요) 전남친이 작년 개강하면서부터 썸타던 과cc랑 사귀고잇엇고 사귀면서 절 찬거라고..바람낫엇던거죠... 일특성상 잘만나지 못하는것때문이엿는지.. 차이고나서도 왜그렇게 잘해주고 말도 다 들어주고 전화통화는 왜자주햇으면 어째서 sns에 사진 올리는거 싫어한다더니알고보니 지 여친때문에 날 숨기는거엿고 타이밍좋게 정리하니까 자기 여친사진으로 도배를 하고 반지 맞추는걸 싫어한다는 놈이 1년기념반지를 맞췃는데 그게 저랑 헤어지기전이고..



그사건의 충격이 가시지않아 일적으로 회식하는것때문에 가족이랑도 다퉛어요 전 사회생활의 연장선으로 회식은 참여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엄마는 제소신을 잘밝히지못하는거고 멍청하기때문이여서 엄마가 기다리는거 생각하지 못하고 그런자리에 가는것은 자기를 무시하고 기만하는거래요
오히려 회식가자고하면 그자리에서 당당하게 집에서 엄마가 기다린다고 말하고 얘기하고 오거나 전화통화를 시켜주라는거죠

문제는 저도 4년간 일햇기때문에 지금 까지는 참아왓죠 옛날에는 회식자리 가더라도 엄마 한테 혼나는거 감수하고 다녓는데 지금은 제 위치도 있고 이미지가잇는데 나이도 나이이고 통금시간이 해지면이라;; 죄송해요하는것도 한계가잇다구요 하루는 원래 늦게끝나는날이라 그날 너무 배고파서 직장에서 밥먹고 가라길래 미리 말하고 12시쯤 먹고 들어가려니까 전화로 많이 화나셧더라구요엄마는 자길 무시햇고 말 지어내지말라며 설마 니가 그럴줄모르셧대요.

절 아주 남자밖에 모르고 늦게끝난것도 거짓말이며 남자랑 더 잇으려고 수작부리는거라고 확정되서 생각하고말하시더라구요...전 진짜 일때문에 돈버는게 이렇게 힘들구나 싶고 엄마가 이렇게 말하는것도 이유가 잇을거라 생각하시죠? 맞아요

모임에서 술마시다가 새벽 4시까지 안들어온다고 경찰에 신고하셔서 해프닝이 잇었습니다. 전 꽐라대가지고 정신 못차리고잇고 하필 남성분이 절 업고 가고잇엇고 그광경을 보신 어머님이 눈이 뒤집히셧죠..ㅋ 그후로 술 끊엇어요 그 술마신것도 왜마셧는지도 중요하지않아요 그냥 그런행동을 햇단거 자체가 부모님을 무시햇다고생각하시니까요 그런보수적인것때문에 불만이 쌓여서
말햇더니 온가족이 둘러싸고 절 책망하더라구요

내가 뭘하든 엄마 심장약하신데 무조건 내가잘못햇고 진짜 내편이라고 생각한 동생마저 협박하면서 난리 부르스를 치더라구요 진짜 나가서 살고싶은데 그것도 힘드네요 돈때문이죠

전 동생을 아끼는 편이라 동생이 가지고싶은거잇으면 다사주거든요 블루트스 스피커 게임용모니터 피시방용의자 키보드패드 등등 그냥 할부로 엄마도 가스랜지뭐.. 이상한 홈쇼핑이엿는데..믹서기 커피머신등 진짜 가족들이 가지고싶은거잇으면 다사주고 마트가도 제가 2-30만원어치 다결제해요 한번갈때마다 제가 전부.. 다 빚이죠 감당안되서 리볼빙해노니까 악순환이네요
빚은 빚대로 쌓이는데

엄마가.. 너가 생활비한푼을 줘밧냐 가족을 위해서 한일이 뭐가잇냐고 가족은 맞냐 유세떠냐 그런식으로 말한게 화근이엿죠.. 그말에 열받아서 서운하다말햇더니 넌 남밖에 모르고 가족을 생각은해봣냐며 전 자기 필요할때만
가족행세하는건가 싶고 내 가족이 아닐거라는 생각을 많이햇습니다.

직장에서는 뭘하든 까이고 치이고 제 역할보다 더 높은 위치와 역량을 요구해서 모두 해냇더니 병신 호구로 보고 그냥 병신처럼모든걸 떠넘기더라구요... 어느순간부터 화가나서 제가할것만 딱햇더니 욕하는건 괜찮은데 모든사람이 잇는자리에서 절 면박을주고 직원들과 커뮤니하는 데서 책으로 두페이지 분량으로 절 욕하고 능력이없어싀 매니저 못시켜주겟다며 자기에게 어필하라나?

그냥 단물만 쏙 빼먹고 뺑뺑이 돌리겟다는거죠
솔직히 매니저 달면 여기서 키워놓고 다른지점으로 발령내니까 아까운거겟죠 말로는 해줄게 너밬에없다 자기만믿고 따라와라 그래놓고 막상 신청시키되니까 싹 말을 바꾸는게 자기가 목표한것에 제가 빠지면 본인이 힘들어지니까 말바꾸더라구요 그동안 미친듯이 일해온게 아깝고 여기서 1년을 더 썩을바에 차라리 관두겟다고 생각이들어서 4년을 바친세월 아깝지않게 퇴직하겟다 내일부터 못나간다고 말하고 백수가 됫네요

전아직 외롭고 쓸쓸한데 전남친은 여친이랑 일본도갔다오고 꼬이는 남자도 게임에서 친하게 지내서 연락도 주고받고 햇던 남자가 분명히 26살이라그랫는데 페북으로 찾아보니까 40대 중년아저씨엿고.. 막 저한테 비키니입은 거 보여달라고 변태같은 얘기 엄청햇다구요 고등들 문제라고하면서 팬티얘기도하고 진짜 막 신고하고 다 차단하고 별 병신같은 일도잇엇는데 가족들도 내편이 아닉느 직장에서 잇는일도 이해도안해주는게 일도 치이기만하고 과부합니다. 카드값은 불어만가는데 모든 상황이 힘들기만해요

친구들에게 털어놓기도 쪽팔리고 취업준비생한테 말해봣자 이해도못하고 삶이 꼬이기만하네요

힘들어요 진짜..내 목적도 위치도 모든 걸 잃어버렷어요 내가 어디에 잇는지...왜 사는걸까 의미를 알수가없어서
목숨이 건재한것은 의미가 잇을것이라 생각을 해도 왜 사는건지 사는데로 흘러가자 마음시키는데로 흘러가자 하여도 쓸쓸함을 어찌할수없네요.
돈이 세상에 법이고 아끼어보아도 돈은 어쩌겟는가싶고 먹고는 살아야겟지싶은데 뭘하고살지도모르겟고 마음이 쓸쓸하기도하여 하늘은 그저 좋아보이기만하고 어쩌다가 이렇게 됫는지 좋은날이 잇엇긴한지 모든 순간이 다 거짓말같고 날 농락하는 느낌이에요...

주저리주저리 죄송합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라도 쓰니 마음이 좀 풀리네요.죄송합니다.
긴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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