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흔녀 입니다.
고등학생 이후로 오랜만에 네이트판에 찾아왔습니다.
헤어질지 몇 달 크게 고민하고 있어요.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제 남자친구는 저와 3살이 차이납니다.
같은대학의 오빠의 소개로 만나 현재 2년이 좀 안되는 기간을 만나왔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솔직한 성격에 때론 개구쟁이같지만 참 착한 사람이기도 해요.
저는 부천에 살고, 남자친구는 파주에 살고 있습니다.
연애 초반에는 남자친구가 말년병장이라 자주 만나고, 일주일에 두세번은 만났어요.
그때만 해도 왜 사람들이 장거리 연애가 힘들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죠.
남자친구가 전역한 이후 남자친구는 학교를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돈은 턱없이 부족했고
당시 일을 하고 있던 저는 만나는 비용의 부담이 커지니 금전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곤 했어요.
그 이후 금전적인 문제로 한참싸우고, 만난지 1년쯔음 저의 권태기로 헤어졌지만 그렇게 힘들지만 그 사람의 소중함을 느껴 다시 만났습니다.
저희는 쉬는 날이 너무 달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한정적이에요.
일주엘에 한번?이면 정말 많이 만나는거고 대략 2주에 한번정도 만나네요
이렇게 못만나니 마음도 멀어지고 제가 이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잘 모르겠어요
연애 초반에 잘해준건 온데 간데 없고,
하지만 남자친구는 자신이 바쁘다고 하는 이유인지, 만나면 짜증부터 내고
운전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제 옆에 앉으면 괜히 신경질 내고 조수석에 탄 제게 화내고
사소한거 하나가 마음에 만드는 모양입니다.
이젠 연락하는게 즐겁지 않습니다. 의무감에 하는 연애인지,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이제는 사랑표현도 당연히 줄어든지 오래입니다.
시간을 지체 할 수록 점점 더 만나고 싶은 생각은 사라져 갑니다.
그렇지만 남친은 저에겐 한없이 잘해주던 , 전의 모습과 겹쳐져 마음이 쓰리기도 하네요
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톡분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