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과의 연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행인
|2017.05.12 23:05
조회 8,217 |추천 5
만난지 곧 100일이 다되어갑니다.
남자친구는 7급견습을 준비하고 있고 어떤 시험보다 어렵고 힘든것도 압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평범한 직장에 다니는 3살 연하에요
남자친구가 먼저 몇개월동안 저를 지켜보면서
번호를 물어봐서 사귀게 되었구요
초반에는 주중에도 만나서 데이트하고 엄청 엄청 잘해줬었어요
물론 전 지금도 초반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지금 현재 제 남자친구 주중에 학원 스터디 인강 등등 너무너무 바쁩니다.
저또한 원래 주말에 쉬는데 사정상 알바하느라 일요일 오전에 남자친구 잠깐 보고 알바가고 그래요
하지만 스터디한다고 일요일에도 못 볼것 같네요...
연락도 서로 자주 안되고 통화도 안하고
집은 5분거리인데 말이죠...
제가 얼마전 살짝 서운한티를 냈어요 장문으로 보냈는데
알고 있더라구요 본인도 예전과 다르다는걸 느끼고 있었고
미안해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밤에 저 보러 집앞까지 찾아와서 얘기나누며 풀었었는데 노력하겠다고 하더니
사실 변한건 없네요....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이 괜히 있는건 아니지만
과연 이연애 괜찮은 걸까요
너무나도 제가 아끼고 사랑해서 이해와 배려만 해주며 만났는데 요즘엔 제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잘 못받아서요...
- 베플흠|2017.05.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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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댓글같은거 잘 안쓰는데 공시생과의 연애 팩트만 정리해서 말할게요 첫째로 중요한건 서로가 진심이여야해요 그사람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의리를 지켜주세요 그사람공부할시간에 자기자신을 시간도보내고 남친이 전부가아니라는것을 보여줘야해요 공부해바빠죽겠는데 보채면 오래못가요 두번째 연락은 둘만의 룰이 중요해요 예를들어 퇴근하고 가볍게전화한통한다던지 만날때는 언제가좋을것같다라던지 세번째 그사람이만약공무원합격해서 다른사람이랑 바람날경우 쓰레기라생각하세요 옛말에 조강지처를 잃으면 천벌받아요 일단 두고보고 믿고보시고 잘해주세요 단 멘 탈강해야해요 네번째 좋으면 좋은대로 만나세요 마음가는대로 가만할수있다면 잘맞는다면 사귀세요 다섯번째 서운한마음이크면 바로푸세요 남친에따라다르겠지만 여섯번째 연락에 집착하지마세요 공시생뿐만아니라 어떤연인관계든 연락집착하면 서로만피곤하기마련이에요 연락도 적당히하고 나자신을 위한 투자를 해보세요 안될인연은 어떻게든안되고 될인연은어떻게든 됩니다
- 베플ㅇㅇ|2017.05.1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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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려서 100일이면 길지 않은데... 몇년을 만난 커플도 소홀해져서 헤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견디실만하면 견디시고 아니면 그만하는게 맞겠지요 다만 남친분의 시험이 얼마안남았다면 조금만 기다렸다가 정리하시길.. 전 2년 반 만나고 일년 넘게 준비한 시험 3주전에 차였습니다 진짜 멘탈이 없습니다 의리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