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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전자담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7.05.13 21:38
조회 1,358 |추천 1

방탈죄송합니다.

남친과 전자담배 문제로 말다툼이 있었어요.

남친은 흡연자입니다. 근데 얼마 전부터 금연을 하겠다며 전자담배로 바꾸더라고요
(전자담배도 해롭다느니 하는 논점과 멀어진 지적은 삼가주세요 저는 흡연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카페에서 전자담배를 피려고 하길래 제가 말렸습니다.

남친은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연기는 수증기라 냄새도 안나고 해롭지도 않다고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그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친이 전자담배를 피기 시작한순간부터 주변에 있던 손님들이 거의다 저희를 쳐다보더라고요
수근거리고 어떤 분은 인상을 찌푸리기까지 했습니다.

규모가 큰 투썸플레이스라 손님이 엄청 많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수증기고 냄새가 안나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오빠가 전자담배를 피는 행위가 다른 손님들에게 불쾌할것같다, 지금도 다 쳐다본다, 그리고 오빠 몸에 전자담배가 가려져서 못본 사람들은 연기만 보고 오빠가 흡연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그건 민폐다. 그러니까 차라리 나가서 피자 라고 설득했습니다.

그러니까 펄쩍 날뛰면서 아무런 피해 안주는데 왜 꺼야 되느냐, 그건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너무 과민반응인거다 라며 화를 내더라고요..
전자담배 수증기랑 담배연기는 완전 다르다면서, 그거 모르는 사람 없다면서 제가 과민반응하는것처럼 말하길래 되게 난감했습니다.

힐끔힐끔 쳐다보는 손님들의 시선 때문에 괜히 눈치보이고 창피했어요.

그래서 내가 눈치보인다 손님들 다 오빠 쳐다본다, 내가 창피하고 눈치보여서 그런데 좀 꺼주면 안되겠냐고 다시 설득했어요. 그러니 이번엔 자기가 창피하냐고 화를 내네요..

결국 어떻게 풀지도 못하고 어영부영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카페 내 전자담배...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제가 과민반응을 한건가요..?

추천수1
반대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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