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몇년만에 판 들어왔는데 남자가 어린 여자 만나는 이유가 '아무것도 모르는애 건들려고' 라는 메인에 있던 글을 읽고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을해서 글 남겨보겠습니다.
1. 군대때문에
학생때는 군대에 다녀오면 주변에는 대부분 연하 여성분들만 남게 됩니다. 선배가 동갑이고 같은 학년은 연하인 현상이 발생하고, 복학시기가 애매한 사람들의 경우 선배조차 연하인 경우가 생겨버려요. 즉 환경 자체가 이렇게 되어버린다는거죠.
그리고 취업을해도 이것은 딱히 변함이 없는데요. 만약 남녀 모두 쉬는기간 없이 같은 기업에 취업을 했다고 가정한다면 나와 나이가 같거나 연상의 여성의 경우 자신보다 직급이나 경력이 더 높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커플이 탄생하는 소개팅 같은 경우에도 학교때 알던 동생, 입사동기의 동생 등으로부터 소개팅을 주선받으면 대부분 연하여성인 경우가 많아지구요.
그럼 직급이 높더라도 동갑을 만나면 되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데, 이번에 판을 읽으면서 느꼈지만 너무 현실과 떨어져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적으로는 평등하게 그런것 신경 안쓰고 만나면 참 좋으련만
실제로 여성분들은 자신보더 더 능력있는 남성을 원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최근에는 그런거 신경 안쓴다는 여성분들도 보이지만 아무래도 비율적으로 그렇다보니 남성분들도 그런것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어서 다가가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2. 그냥 연하가 좋아서
연상에게 나름의 매력이 있듯, 연하만의 매력도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반대로 여성분들이 연하 남성을 좋아하는 경우와 별다를게 없다고 생각 됩니다.
조금 이유를 부여하자면 듬직하고, 무언가 배울 수 있는 남자를 원하시는 여성분들이 있으신 것 처럼, 귀엽고 보호본능을 부르는 연하를 원하는 남성분들도 있는거죠.
(여성분들도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 사람을 지켜주고 싶을때' 호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거든요.)
3. 요약
생각보다 20대 초중반에는 연상을 좋아하는 남자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그랬었구요 하지만 어느순간부턴가 위의 이유들로 연상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게 되고, 부담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아직 26살이라 30대의 경우 어떨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