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는 20대여자임, 처음쓰는글이니 문맥이 안맞아도 이해부탁
방금 목욕탕 갔다와서 빡쳐서 쓰는 글이라 글이 산만함
나는 한달에 2번? 정도 목욕을 가고, 갔다와서 집에서 마시는 맥주한캔을 좋아하는 사람임
항상 목욕탕을 가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유형들이 있음.
첫째, 샤워기 물로 슛팅하는 사람들
샤워기가 자리에 있으니 그걸 사용해서 씻는건 당연한거임
근데 보통은 옆사람 뒷사람에게 물이 튈꺼라 생각을 하니 몸 or 본인자리에만 물이 가게끔 신경써서 샤워기를 쓰지않음?
근데 진짜 3분의 1은 '너는너 나는나 나는 깨끗하게 씻고 갈것이다' 를 온 샤워기로 표출함
왠만하면 참음.. 다 씻자고 하는거니까
단, 본인가랑이 씻는다고 샤워기 거꾸로 들고 씻어서 그 물이 사방팔방 튀면 정말 와..... 깊은빡침이 몰려옴 너도 더러워서 씻지? 그 물 우리도 더러워
둘째, 폰 들고 들어오는 인간
오늘 이 일 때문에 빡침
엄마랑 목욕을 갔는데 엄마가 탕안에 젊은여자가 스마트폰을 보고 있더라고 함
누가 대중탕에 핸드폰을 가져오냐고 하니 그 여자가 폰안끄고 빤히 쳐다봄
그러더니 하는 왈 "만화보는건데요"
????? 나만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됨??
그걸 어떻게 믿냐며, 목욕탕 직원분 불러올라하니 그제서야 탕에서 나가 탈의실로 감
참 목욕탕엔 여러 빡침이 존재함
기저귀 갈고 탈의실 옷장에 넣고 간 사람,
남의 물건 막 쓰는사람
다짜고짜 등밀어달라하고 본인은 그냥 가는사람
염색하는 사람
드라이기로 가랑이 말리는 사람
목욕가방 자리 싸움나서 발가벗고 머리채잡고 싸우는사람들
한증막에서 무슨 고딩 패거리들처럼 패 나뉘어서 서로 헐뜯는 사람들 (고딩때 한증막에 누워있다 충격과 소름이었음)
옷을 다 벗고 태초의 상태에서 다같이 똑같은 행동 목욕을 하니 배려하는사람, 주변이 눈에안보이는사람, 이기적인 사람 이런게 티가 확확 나는듯
내가 예민한거임? 다들 이런경험 한번씩 있지않음?
어떤게 젤 빡침? 난 가랑이 좀 드라이기로 말리는걸 보고싶지않음.....
아 이게 뭐라고 이 글을 이리 시간들여 정성스레 썼는진 모르겠지만
목욕가면 좀만 신경써서 서로 배려해서 몸도 마음도 개운하게 나올수 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