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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생활, 저랑 안맞는거 같아요 힘들어요

ㅇㅇ |2017.05.15 10:36
조회 1,437 |추천 0

음 전 우선 사회초년생 22살 여자 입니다

 

전 입사한지 한달 조금 넘었구요..작은 아주 작은 회사를 다닙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회사구요

 

그리고 직원은..저 혼자에요 그래서 더 부담스럽고..왠지 더 일하기 싫어지고...

 

입사 초반엔 그래도 칼퇴하고 친절히 대해주셔서 아 정말 좋은 회사구나 하고 생각을 했죠

 

근데 가면갈수록 저에게 요구하는건 많아지고 잦은 실수에 언성도 점점 높아지고..

 

솔직히 회사와서 저한테 질문을 하거나 심부름을 시키면 덜컥 겁부터 나요 무서워요 또 실수할까봐 내가 모르는 일 일까봐...

 

물론 실수를 하는건 제 잘못이죠 하지만 자꾸 위축들고 괜히 무섭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전 솔직히 사람들이 좀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었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면 욕부터 나와요 가기싫다고..주말이 오면 행복하지만 머릿속엔 아 이일을 못끝냈는데 아 저 일을 이 시간까지 끝낼수있을까 하는 압박감도 있구요

 

생의 첫 월급도 원래 넣어주시기로 한 날짜에 일주일 후에 넣어주시더라구요

 

본인은 넣은줄알았다면서... 딱 10일치 월급 들어왔어요 말에 입사해서 그 담날 초까지 계산한 금액이죠..

 

뭐 이건 회사마다 다르니까 일단 넘어갔지만, 월급이 한달치씩 밀려서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한마디로 이번달 일한건 다음달에 이번달에 받을 금액은 4월에 일한거 이런식으로요

 

뭐 이것도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사람이 먹고살려면 돈이 필요하죠?

 

한달 130정도 받고 평생 모은다면..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요..

 

부모님 용돈에 생활비 교통비 휴대폰비 학자금대출까지...

 

하 요즘 정말 고민이에요 퇴직금도 1년 지나야 나오고 휴가도 1년 지나야 준대요

 

어떡하면 좋을지 미치겠어요...마음같아선 지금이라도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이직하고싶은데

 

다시 면접을 봐야한다는 두려움과 백수로 돌아갈까봐 걱정도되고...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

 

물론 다른 곳으로 가도 똑같겠죠 똑같이 혼나고 욕먹고 그러겠죠 알고는 있습니다

 

다른 친구나 남자친구는 한 회사를 꾸준히 다니며 직급도 올리면서 다니는게 낫다하고,

 

다른 분들은 부부가 운영하는 회사는 왠만하면 가지말라하고 하루빨리 나오라는데

 

지금 진짜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요...

 

하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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