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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에 온 내가 XX이였지...ㅠㅠ

단비 |2008.10.31 10:28
조회 19,761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여대2학년을 마치게 될 톡녀예요 (여대2년 사람을 미치게 하는 시간)

 

제가 지방에서 나고 자라 대학을 서울에 있는 모여대 경영학과로 갔어요

 

여대라 그런지 선후배 엄격하게 대하고 인사도 90도에 큰소리로 완젼 학교 분위기

 

미친것 같았어요 전 공학만 나왔기 때문에 그런분위기 정말 이상하게 보이고 적응이

 

힘들었어요 그리고 끼리끼리가 정말 심해서 전 지방에서 온지라 쉽게 친해지기도 힘들고

 

사투리도 쓴다고 깔보더라고요!!  (확 주디를 뽀사버릴라!)

 

그리고 패션에도 어찌나 민감한지 빅백아니면 유행에 뒤떨어지는거고

 

메이커도 최소한 MC*은 들고다녀야 하고 메이커 이름 모르면 이상하게 쳐다보고

 

전 정말 대학교 1학년때 처음으로 미소니를 알았고 아르마니가 풀네임 조르지오 아르마니인걸

 

알았어요 엠포리오랑 조르지오 둘인것두요ㅠㅠ

 

그리고 다들 무슨 엄마 아빠 친척이 유명한곳에서 일하거나 강남에 직장다닌다고

 

하던데 전 서울에 아는사람도 없고 알아주는 기업 다니는 사람 주변에 없는건 당연했어요

 

(S*, 제*기획, 캐*, 비*카드 등등)

 

정말 사람을 무시하는 정도가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하고...ㅠㅠ 

 

어휴 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나 싶을정도로 분위기가 이상해요

 

올해 2학년이 되면서 후배들 들어와 당연한듯 90도 인사 큰 목소리 "안녕하십니까?"

 

받아보니 별로 기분 좋지도 않은데 그걸 왜하는건지...

 

축제때 후배들만 죽어나고 정말 이번에 끝나면 꼭 편입할래요ㅠㅠ

 

(여기서 2년을 더 버티다간 죽을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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