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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가)댓가없이 카풀 요구하는 회사 일용직아줌마

어이무 |2017.05.17 10:38
조회 104,114 |추천 215
(추추가)
잠깐 짬이 나서 들어왔는데 오늘의 판이 되어 있네요.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댓글 읽어보면서 역시 내가 이상한게 아니구나 안심했어요ㅎㅎ
대놓고 말 못했던 이유가 아무래도 회사에 공장이 딸려있다보니 40대 이상 근로자가 많고 그에 비해 어린 제가 의견을 어필하면 대든다는 식으로 몰아가서 왠만해선 말을 안 섞는 편이기도 해요.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제 사정은 알지만 '나이든 사람이니까 봐줘라' 이런 분위기구요..
그리고 제가 장롱면허 갖고 있던 쌩초보라 아직 누굴 태울 자신이 없어서 운전연습 받을때 말곤 누구 안태우거든요. 그래서 사고났을 때의 상황같은건 자세히 몰랐네요. 앞으론 절대 절대 태우지 말아야겠어요.
오늘 퇴근할때는 적어주신 이유들 대면서 앞으론 제 차 타지 말라고 얘기할게요. 모두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퇴근준비하다가 들어와봤는데 생각보다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
회사에서 집 반대방향으로 가면 다른 지역으로 빠져서 반대방향으로 간다고 하면 안믿을거 같아요ㅜㅜ
사실 안태워주기 시작하니까 아줌마가 저 지나가면 다른 아줌마들한테 쟤 일부러 나 안태워주는거 같다고 그러고 다녔거든요.
드센걸로 회사에서 알아주는 아줌만데 저보다 회사도 오래 다니셨고 공장사람들끼리 친하니까 제 앞에선 아줌마 욕하면서도 저 없을땐 제 욕 하고 있을거에요. 벌써 싸가지 없는 x 된거죠ㅎㅎ...
댓글 남겨주신것처럼 짐 싣고 다니고 선약있다고 해야겠어요. 그래도 태워 달라하면 그땐 욕 먹을 각오로 기름값 요구해야죠ㅎㅎㅎ
사소한 고민인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
방탈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사회생활 2년차 여자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회사통근차량으로 출퇴근 2시간 거리라 올초에 부모니께서 편하게라도 다니라고 소형중고차를 하나 사주셨어요. 그래서 요샌 그 차로 출퇴근 하는데 고민거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회사 일용직아줌마가 자꾸 태워달라 하는건데요. 처음엔 제가 차 문을 여니까 통근차 불편하니까 같이 좀 가자며(같은방향이에요) 허락도 없이 뒷자리에 타는거에요. 중고지만 첫 차라 깔끔하게 쓰는 중인데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이라 온 몸에 먼지투성이세요. 좀 찜찜해도 타버렸으니까 그날을 태워드렸어요.
근데 그 다음부터도 가다 내려달라면서 자꾸 타는거에요. 근데 저희 회사는 회사소유차 외에는 유류대 제공이 안되거든요. 그래서 한달에 출퇴근만 해도 20만원정도는 기름값으로 들어가는데 고맙단 말도 없고 댓가도 없으니 좀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더 늦게 가거나 들릴 곳 있다하면서 피하고 있는데 그럴때마다 아줌마가 혼자 궁시렁 궁시렁 거리면서 싫은 티 내요.
대놓고 타지 말라하면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싸가지 없는 x 취급할텐데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픕니다.
이렇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천수215
반대수10
베플|2017.05.17 12:26
계속 일있다고하세요 학원이나 배우러다닌다하세요 스트레스받지말고 죄송해요 못가요를 무한반복하세요 일용직아주머니들 말많아 소문내고 난리치는분들 많아서 적당히 좋게좋게 거절해야합니다 대놓고 싫은 소리하는것도 사람 봐가면서 할수있는거에요
베플남자|2017.05.17 11:01
그냥 거절티안내고 좋게좋게하고싶으신거같은데 옆자리랑뒷자리에 짐실어노으세요 부피는크고 무게는가벼움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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