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대로 계속 진행해도될까요?...

봉구 |2017.05.22 13:49
조회 291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30대 초반인 남성이에요최근 여자친구와의 고민과 걱정거리등이 저를 힘들게 하네요...한번 제 사연을 읽어주시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뭐 여러분들의 의견을 따라간다는건 아니지만 ㅎㅎ 답답한 마음에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해요
저는 지금 사귀고 있는 동갑 여자친구과 2년가까지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적지않은 나이에 만나다보니 나중에 결혼얘기를 할때도 많이 있어요처음 연애초반에는 여자친구는 무슨 결혼이냐구 자기는 결혼생각이 아직 없다고 말했어요저는 그때~ 아 내가 더 잘해서 나와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해줘야지~ 라고 마음먹었어요조금 시간이 걸리긴했지만 최근에는 "나랑 결혼할거야?" 이런말이나 "저런집에서 저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런 말들이 들려오더니 결혼하고싶다고 말을 하더라구요~근데 문제는 아직까지 저에대한 확신이 안든다는겁니다... 지금 2년동안 만났는데 단한번도 저에대한 저와 미래에 대한 확신이 안들었다는겁니다... 항상 보고싶다면 비가오나 눈이돠 달려가고 비싼건아니지만 먹고싶은거 다사주고(서로번갈아가면서요 ㅎㅎ) 생일땐 몰래 같고싶은거 선물도 해주고 회사에서 속상한일 있으면 술주정 다 받아주면서 하소연들어주고 항상 내가 집가지 바래다주고 집까서 가서 친인척분들한테 인사도 드렸었는데... 그런말을 들으니... 아 내가 지금까지 뭘한건가 허망하기가지 하더라구요...내가 지금까지 한것보다 앞으로 더 잘해주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여자친구가 술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취하면 진지해지는 스타일이라 가끔 제 가슴에 못을 박는 말도 하긴해요... 결혼하면 나 일그만둘건데 너 혼자 벌어서 먹여살릴수 있냐는둥, 연애할때도 데이트비용 모자라서 허덕일때도 많은데 애까지 낳으면 지금 혼자 버는걸로 살수 있냐는둥... 현실적으로 생각하라는둥...너랑 연애하기 정말 좋고 행복한데 결혼은 아직 모르겠다는둥... 이런말을 자주들으니 저도모르게 화까지 나더라구요...여자친구는 저희 부모님들 뵌적이 없어요... 긴장된다면서 자꾸 미루고... 저는 우연찮게 여자친구네집에 방문에서 사촌오빠,동생들,부모님,할아버지,고모님 등등을 다 뵈었죠...지금까지 여자친구가 행복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에휴~~ 요즘 힘이빠지네요..자꾸 안 좋은 얘기만 적은거 같은데 ㅎㅎ 좋은 점도 많아요. 자기관리에 철저해서 살이 찌질 않구요. 회사에서도 인정받는사람이구, 고기도잘꾸워서 고기집가면 자기가 고기구워서 저 먹여주고요 ㅎㅎ 명품보단 보세옷을 더 좋아하고...암튼 ㅎㅎ제가 너무 잘해주기만 한거일까요?... 2년동안 결혼생각이 없다에서 이제 결혼하고 싶다는생각으로 바꼈는데... 시간이 지나면 이제 저에대한 확답이 생길까요?...저는 지금 여자친구가 좋고 연애초반부터 결혼생각을 하고 만난거라서...근데 지금은 저혼자만 안달난거 같에서 힘이빠지네요...앞으로 저희 잘될수 있을까요? 여자친구가 저에게 마음이 열릴까요?너무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막 적었는데.. 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