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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Culture |2017.05.24 14:38
조회 394 |추천 1

어쩌면 우리는 사랑이 아닌 집착이었을까요

어쩌면 우리는 사랑이 아닌 욕심이었을까요

 

어쩌면 우리는 운명이 아닌 우연이었을까요

아마도 우린 영원이 아닌 여기까지인가 봐요

                                               -넬(멀어진다)-

 

너와 내가 이별한지 어느덧 1년을 향하고 있다.

이별한지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일상속에서 문득 스쳐지나가는 네 모습이 내 마음을 아프게한다. 서로 부족했지만, 내가 더 많이 부족했기에 우리의 관계를 지켜내지 못했어.

하지만 너를 잃고 나의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어. 왜 옆에있을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지만 잃어버린 후에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걸까...그래도 이제는 알았으니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해.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도 많이 했었지만, 지금은 생각이 다르네.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는게 네 덕분인데,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또 너를 잃게 되고 말거야. 네게 상처주고 기대에 못미쳐서 미안해..

 

너와 연인관계를 맺었을때 거의 다 됐다고 생각하고있었어.(당연하게생각했어)

아주 큰 착각을 하고 있었어, 연인관계를 맺었으면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걸 너무 늦게 알았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것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다는게것이

사랑하는 사람과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나눈다는것이

그렇게 행복하고 감사한줄 이제 알게되었다.

 

평범한 일상을 나눈다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네가 다른남자 만나 행복해야한다는걸 알아

하지만 그 남자가 너의 마음을 아프게한다면

내가 있다는걸 기억해줬으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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