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는 사랑이 아닌 집착이었을까요
어쩌면 우리는 사랑이 아닌 욕심이었을까요
어쩌면 우리는 운명이 아닌 우연이었을까요
아마도 우린 영원이 아닌 여기까지인가 봐요
-넬(멀어진다)-
너와 내가 이별한지 어느덧 1년을 향하고 있다.
이별한지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일상속에서 문득 스쳐지나가는 네 모습이 내 마음을 아프게한다. 서로 부족했지만, 내가 더 많이 부족했기에 우리의 관계를 지켜내지 못했어.
하지만 너를 잃고 나의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어. 왜 옆에있을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지만 잃어버린 후에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걸까...그래도 이제는 알았으니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해.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도 많이 했었지만, 지금은 생각이 다르네.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는게 네 덕분인데,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또 너를 잃게 되고 말거야. 네게 상처주고 기대에 못미쳐서 미안해..
너와 연인관계를 맺었을때 거의 다 됐다고 생각하고있었어.(당연하게생각했어)
아주 큰 착각을 하고 있었어, 연인관계를 맺었으면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걸 너무 늦게 알았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것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다는게것이
사랑하는 사람과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나눈다는것이
그렇게 행복하고 감사한줄 이제 알게되었다.
평범한 일상을 나눈다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네가 다른남자 만나 행복해야한다는걸 알아
하지만 그 남자가 너의 마음을 아프게한다면
내가 있다는걸 기억해줬으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