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는 이제 28이구요 충청도에 사는 일반 회사원입니다.
제가 내년에 결혼을 할 예정인데 이미 부모님끼리는 다 아시고 상견례만 안한 상태예요.
근데 좀 답답하네요..
시어머님이 어느날 저에게 단도 직입적으로 혼수를 얼마정도 생각하냐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님 혼자 저랑 제동생을 힘들게 키우셔서 제가 번돈으로 시집을 가야하거든요.. 그래서 한 2~3천 생각한다고 했더니 말도 안된다고 3천이상은 있어야 된다고 하시네요.............어머님이 손이 크셔서 씀씀이가 크신편이시거든요. 지금도 남자친구가 버는돈으로 생활하시는데 월급받는날 담날로 싹 인출해 가셔서 제남자친구는 학생때부터 돈버는 지금까지도 항상 돈이 없어요. 제가 부담이 커요..결혼해도 저에게 경제권이 넘어올지도 의문이구요.....거기다 시어머님 카드값때문에 신용불량자이기까지...
그렇다고 남자친구부모님도 이혼하신터라 집을 해주시는것도 아니시고 집도 없으셔서 지금 사시는집 6천정도 전세에 같이 살아야 하거든요...
제가 손해보는거 같기도 하고 엄마한테 상의 하자니 엄마가 너무 속상해 하실거 같기도 하구요.
이결혼 해야되는지도 잘 모르겠고....남자친구랑 사이가 안좋은거면 딱 끊어 버리겠는데..그건아니고 시어머님만 좀 야속하네여...
제가 3~4년 정말 열심히 번돈을 결혼 에 다쏟아 붓자니 아깝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