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친과 6년가까이 연애 중.. 슬슬 결혼 얘기를 하고 있는 27살 여자사람입니다.
혹시 주말부부 해보셨거나 하고계신 분들.. 어떠셨나요?
저는 2년반 넘게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데, 그나마 다행히 남친 본가가 제가 있는 지역이랑 같아서, 빠르면 5일~ 1주반 정도마다(교대근무 일정에 따라 달라서) 본가로 와서 저랑 만나는? 그런 패턴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연애도 꽤 오래허고 서로 직장도 자리잡았고 하다보니 슬슬 결혼 얘기가 나오는데, 저는 솔직히 남친 성격 외모 직장 등등 다 좋은데 주말부부를 해야한다는게 마음에 너무 걸려요.
남친이 발령받아서 제가 있는 근처로 올 수 있긴 한데, 최대 10년안에는 온다고 합니다.. 언제오는지는 본인도 모르고, 결혼을 내년이나 내후년에 한다해도 신혼동안 몇년은 자주 못보는?
주말부부가 뭐 좋다는 얘기들도 많이 하지만..
사실 좋아서 결혼하는데 같이 보는 시간보다 떨어져있는 시간이 더 많고, 그런게 마음에 계속 걸리네요.
이게 자꾸 걸린다면 제가 이남자랑 함께할 마음이 덜한걸까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니까 오히려 좌절감으로 느껴지고 그러네요.
혹시 주말부부의 장점을 말해주실 분이나~
아님 고려해야할 점..? 사랑만 보고 하기엔 이런 점이 힘들다 ㅠ 이런거 친한 동생한테 말한다 생각하고 말해주실 분 계시면 말씀 좀 부탁드려요..
주위에 언니들도 딱히 주말부부를 해보질 않아서, 막연하게 괜찮다더라~ 신혼인데 별로지않냐 이런것 뿐이네요..
아무튼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 공유좀 부탁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