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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정신병자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쓴쓴 |2017.05.27 16:45
조회 369 |추천 1
남친과 1년 넘는 연애

남친 잠수탔어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뜬금없이 그냥 연락이없어요
전에도 몇번 잠수 탄적은 있지만 하루를 넘은 적은 없었어요
지금은 삼일째네요
그 날도 평소와 똑같이 할거하고 온다더니 밤늦게새벽아침까지 연락이없어 뜬눈으로 걱정하고 기다리고..

그 전 마음이 식은 것도 알고 있었고
그 자식 제가 붙잡고 있었던거에요
제가 완전한 을이었죠
저도 알았어요 제가 병신인거.. 이런 연애 빨리 끝내는게 맞았는데....
사람마음이 진짜 맘처럼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별 중에서도 잠수이별..
진짜 엿같은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정신병자처럼
전화도 몇십통씩 해보기도하고
미쳤냐 뭐하냐 연락받아라 협박조의 문자도 날려보고

그러다가도 이런새끼 그냥 버려야지!!! 이러면서 위안삼기도하고

갑자기 허무하고 슬프고
일방적으로 혼자 기다려야하고 연락할 방법도 없고 뭐 끝내더라도 이유라도 듣고 끝내고 싶은데
수십통의 전화도 톡도 문자도 보지도 않고 답장도 없으니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가네요

집에 찾아가서 뒤집어 놓고 싶기도 하고
복수란 복수는 다 찾아서 해버리고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들 참으래요 쓰레기새끼 만났다 생각하고 참으래요
근데 잠수 이별 해보신분들..
참아지시나요?
전 참으려다가도 열이 확확올라 또다시 전화를 걸고있고 문자를 남기고 있고
정신병자가 된 거 같아요....
걔도 이런 제 모습에 더 질려가겠죠
그치만 어떻게 해서든 얘기라도 나눠서 이유라도 알고 싶어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너무 답답하고 모든게 다 손에 안잡히네요
정말 정신병잔가봐요 저...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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