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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무거나 상관없어요"라고 하는 사람들

궁그미 |2017.05.29 00:19
조회 77,788 |추천 95

대체 왜 그러는거임?내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는데 무슨 심리인지 이해할 수 없음..
정말 사소하게는 점심 저녁 메뉴 정하는 것에서부터과제나 자료 제출, 발표 날짜 정하는 것까지모든 부분들을 한번도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않고무조건 남에게만 공을 떠넘기는데, 정말 어떤 마음으로 그러는건지 궁금함.
늘 뭐든 상관없다, 아무거나 괜찮다 라고 하지만 사실은 절대로 아무거나 괜찮지 않음.예를 들어 한번은 점심 아무거나 먹어도 상관없다고 해서다 같이 메뉴를 청국장으로 정하고 청국장 먹으러 갔더니나중에 나한테 슬쩍 "저 사실 국밥 종류 안 좋아해요" 이러더라.문제는 그 이후에도 뭐 드실래요? 물어보면 변함 없이 "아무거나 상관없어요"라고 함. 분명히 자기한테 좋고 싫은 게 있고, 그 순간 원하는 것들과 원하지 않는 것들이 있으면서매번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하니까 같이 지내는 사람으로서는 가끔 좀 지침..
남한테 피해 주기가 싫은거임? 자기의 선택이 옳지 않을까봐 겁나는거임?진짜 궁금궁금

왜 그런지 아는 사람들은 댓글 좀 달아줘요





추천수95
반대수30
베플나무|2017.05.29 18:16
실제로상관없기도하고 내의견에다른사람이 따라주는게부담스러움 책임감이 느껴진다해야하나 예를들어 내가초밥먹고싶다해서갔는데 초밥이 맛이업거나 대기시간이 길거나하면 죄책감?책임감 이딴감정이들기때문에 근데 대부분은 진짜아무거나괜찮기때문임
베플ㅋㅋㅋㅋ|2017.05.29 01:15
지 살자고 하는 거, 내 입 더럽히기 싫은 거, 책임회피 같은 거, 그냥 이유 달자면 한도 끝도 없는 이 시대 전형적인 수동형 인간. 자기가 참을성 최곤 줄 알며 피해 안 주고 산다 생각하며 늘 뒤에서 봐주는 척 높은 곳에 있는 줄 알며 자기중심적이라 생각하는 사람. 뭐 다 이런건 아니고 진짜 귀찮아 하는 사람도 있긴 함. 근데 글 속에 국밥 싫다는 인간은 백퍼 위에 사람.
베플ㅇㅇ|2017.05.30 13:58
다들 배려라고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냥 생각하기 귀찮은거. 배려라고 합리화시키는거임. 내가 전에 아무거나 라는 말을 달고 살아서 앎. 주변에 진짜 그런사람 많음. 그래서 지금은 아무거나 라는말을 잘 안함. 나보다 더 심한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지금은 나는 이런이런이런게 먹고싶다라고 말함. 그럼 상대방은 그중에서 고름. 생각하는걸 도와주는게 배려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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