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지금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자취생이에요.
혼자 살고 있고요. 작은 원룸이라 5평? 조금 안될거 같아요. 근데 옥탑방이라서 옥상까지 합하면 15평정도에요.
예전부터 자취하면 정말 고양이 키울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벼루고 있었어요. 겨우 제 꿈을 이룰 수 있겠구나 싶어서 친구들에게 말하거나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녔어요.
친구들은 제가 고양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고 있기에 너 그렇게 원하던 건데 그냥 한번 해봐 이러는데 다른 몇명 사람들이 너 그거 책임은 질 수 있냐 그러고 만약 책임도 못질거면 그 고양이는 무슨 죄냐고 이유도 모른체 혼난 거에요.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있다고 말 못해요. 처음 키우는 거고 자금적인 문제도 생각해보면 아프기라도 했다가는 무서울거 같기도 해요. 근데 마냥 제 욕심으로만 보고 고양이를 키울 생각이냐 그러고 지식은 있냐 그러고 고양이 키우는 사람이니까 조언을 얻을까 물어본건데 혼날줄은 몰랐어요.
저 정말 고양이 좋아해요. 만약 고양이가 아프다면 어떻게 해서든 병원에 가서 고치겠죠. 이미 제 품에 들어왔는데 가족이 아닐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고양이 지식이 별로 없는거 알아요. 알아도 직접 키워보지 않는 이상 모르겠죠. 근데 꼭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게 아니면 대부분 책이라던지 인터넷에도 확인할 수 있는 기본지식 정도는 있어요.
제가 묻고 싶은건 정말 제가 철없는 짓을 하는걸까요? 혼나야만 했던 걸까요?
좁은 집에 고양이를 두고 자금도 넉넉하지 않은 제가 키우는건 정말 아닌 일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혹시나 댓글도 다 그런 의견이라면 고양이를 키우는건 포기해야만 하겠죠. 하지만 정말 키우고 싶어요. 정말 진지하게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