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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말티를 다른집 진돗개가 물어써요...ㅠㅠ 진돗개 주인 어이없는 반응...ㅠㅠ

우왕 |2017.05.31 13:30
조회 799 |추천 2

안녕하세요? 16살 말티스를 키우는 견주 입니다 저번주 금요일날 황당한 일을 겪어서

비슷한 일로 경험있으신분 계신가 하구요

 

저희집 바로 뒤가 산이고 거기 공원이 잘조성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또한 구청에서 텃밭 분양도 해서  공원 위에 계단식으로 텃밭도 있고 그래서 항상 사람들이 많

 

고 그만큼 개를 데리고 거기로 산책들을 많이나오셔서

 

항상 거기서 다른 강아지들을 만나곤 해요

 

그러다 저번주 금요일날 사건이 생겼어요

 

작년에 그 공원에 누가 진돗개 한마리를 유기하고 도망 가써요.  그진돗개가 덩치는 크지만

 

상냥하고 똘똘해서 공원에 다니시는 분들이 밥도 챙겨주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개를 잡으러 소방서와 경찰서에서 몇번 출동했지만 잡지 못했구요

 

(그 공원이 은평경찰서 바로 앞이라 아마도 신고를 한모양 인지...몇번 신고가 들어왔어요)

 

목줄 없이 돌아 다녔지만 저희집 말티스와도 잘놀고 저희집까지 따라와 저희 강아지와 놀다

 

갈만큼 저희 강아지랑도 사이가 좋은 편이였습니다

 

그러다 저희 아랫집 아주머니께서 작은 마당이 있어서 그개를 데려가셨어요

 

그리고 몇번 그개를 어떤 남자분이 산책 시키는 것도 보면서 지냈구요

 

속으로 그 남자분이 그 아주머니 아들인가 싶었죠

 

그러다 그개가 저번주 금요일날 저희개를 물어버렸어요

 

저희개를 목줄을 하고 그개는 목줄이 있지만 주인이 없는 상태에서

 

저멀리서 볼때부터 이미 저희에게 그냥 달려들고 있었고 순간 개를 안으려고  했는데

 

순식간에 진돗개가 제 앞에 있더라구요 저희개를 바로 줄을 당녀 들어 올렸는데

첨에는 안물린지 알아써요

 

제가 제  얼굴까지 저희 개를 안아서 올렸는데 진돗개가 점프를 해서 물려고 했을 정도로

좀 상황이 긴박했어요....

 

전 작년부터 그강아지를 잘알고 있었기 때문에 달려올때부터 그개가 그 유기견이 었던 개인줄

 

알았구요 나중에 그개를 키우시는 아주머니가 뒤에서 상황을 다보셨고

 

개줄을 놓친거다 라고 하며 개를 다시 잡으시러 다니셨구

 

 

괜찮다 안물렸다 연신 말씀 하셔서 제가 순간 큰개한테 그런일을 눈앞에서 당하여 놀라기도

하고 좀 울었던거 같아요 소리도 질렀구요

 

 

"안물리긴요 지금 피가 나잖아요 와서 보세요" 라고 계속 말한거 같아요

 

아주머니는 알겠다며 놀랐냐며 개를 마당에 묶어놓쿠 저랑 같이 제일 가까운 동물병원에

가셨구

 

개는 허리에 이빨자국으로 깊게 구멍이 나있고 옆구리쪽에 엄지손가락 반정도? 크기에

살이 벌어져 근육이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일단 마취하고 꼬매야 하지만 저희 개가 16살 이다 보니 마취가 무리가 갈수 있으니

 

상처 드레싱만 하고 붕대로 압박해놓고 항생주사 2대 맞고 병원에 2일 있다가 다시

 

나오라는 애길 했구요 그날 진료비는 5만원 가량 나왔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아주머니와 있는 동안 그동안 그개를 산책 시키시던 남자분이 동물 병원에 오셔서

 

어떻게 된 일이냐며 걱정해 주셨고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견주님들도 자기개가 다른개를 물었으니 (이런 일이 처음이라고 하십니다)

 

많이 놀라셨겠다 싶었죠... 그날 진료비는 5만원 가량 나왔고 그분이 결재를 하셨구요

 

동물 병원에서 월요일날 다시 오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셨고

 

아드님이 동물병원 명함에 어머니번호를 적어서 주셨어요

 

그래서 집에와서 남편에게 말하니 노발대발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분 나중에 아드님까지

 

오셔서 걱정하더라 그리고 그사람들도 자기개가 첨으로 다른개를 물었으니 놀랐겠지

 

하니 남편도 금방 그러겠지...라며 개를 살펴 보더라구요

 

개를 당연히 아파서 오늘까지 좀 낑낑거리구요 안아 올리면 상처가 아파서 으르렁 거려요

 

그리고 금요일 저녁에 갑자기 동물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월요일날 말고 토요일날

 

다시 나오라고 자기들이 이번주 토요일이 휴무 날인지 알았다 해서 알겠다며

 

토요일날 다시 가서 주사 맞고 상처 붕대 풀러서 소독하고 약바르고 다시 붕대 감고

 

한 만오천원 정도 금액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날 다시 오라고 그래서 다시 병원에 가서 주사맞고 약받고 삼만 팔백원 나왔구요

 

다시 그 번호로 월요일날 전화 드려서 이렇게진행 되었구 병원에선 앞으로  3번정도 더나오라고

 

한다 그 금액합쳐서 나중에 청구하겠다 하시니 알겠다 하셨고

 

아주머니께서 그동안 주말에 연락이 없어 걱정했다 하셨습니다

 

여기까지 참 훈훈하잖아요..저도 금액이 그리 크지 않아 다행이다 생각했구요

 

만약 마취했다면 마취하기전 검사비용부터 마 취까지 돈 20만원 정도는 우습게 나오니깐요

 

그래서 한 15만원 정도 더 나오려나 했죠

 

그런데 오늘 회사에 있는데 아주머니가 전화가 오셔서 치료를 그만해도 될거 같다

 

동물병원에서 장사하려고 자꾸 오라는데 안나가도 된다고....

 

그걸 왜 아주머니가 결정하시냐고 난 계속 갈거다 그랬구요

 

아주머니가 그동안 나온 4만 얼마 그거 그냥 5만원 드릴테니 그만 병원에 가라고 하더라구요

 

자꾸 그런 애길 하며 유기견데려다 내가 키우다가 이런일이 생겼는데 어떻게 하냐고

 

그래서 그걸 왜 저한테 따지시냐고 제가 키우라고 한것도 아닌데...라고 하시니

 

그병원이 바가지가 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는둥..뭐 암튼 결론이 돈이 없다?

 

그런 내용이였습니다

 

저도 듣다 짜증이 나서 회사라 통화도 잘 못하겠고.요...

 

그럼 5만원 계좌로 붙이시고 전 진료 계속 할테니 신경쓰지 마시라고 하니

 

옆에 아드님이 내용을 듣다 전화를 뺏더라구요

 

아주머님과 같은 말씀을 하시면서 솔직히 말해서 돈이 없다고...ㅋㅋㅋㅋ

 

그러시며 화를 내시더라구요 소리 지르시면서

 

나중에 저도 화가나서 그럼 맘데로 하라고 하시니깐

 

돈 못준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ㅡ.ㅡ

 

그래서 그냥 전화를 끊어 버렸어요...일단 싸움만 날거 같아서

 

그리고 오늘 경찰서에 가서 고소 하려고 하는데

 

이런일로 고소 해보신분 계신가요?/

 

보니깐 손해배상 청구 해야 한다는데

 

오늘 동물병원에서 진단서 끊어 주고 증인이 될수도 있고요

 

증인이 있으면 더 유리하니깐요...일단 진단서끊고

 

집앞이 경찰서니 고소하러 갑니다.. 고소장 다 적어놨구요

 

민사소송으로 간다고 하는데 일단 이런일로 소송 해보신분 계신가요?

 

어이가 없네요.... 자주 동네서 마주치는 분이신데...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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