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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 아내와 아기를 대하는 남편

|2017.06.03 23:18
조회 1,763 |추천 2
남편이랑 같이 볼께요. 너무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답변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23개월 아기 키우는 전업주부예요.
제가 감기몸살로 너무 아프고 아기까지 감기에 옮아서
금요일에 친정집에가서 1박자고 왔습니다.
친정집에가면 그래도 엄마가 밥해주고 애봐주고 청소도 안해도 되니깐요...
집정리 다 해놓고 찌개까지 끓여놓고 엄마가 데릴러와서 친정집에 갔습니다.

남편은 금요일 6시 칼퇴후 집에 계속있다가 토요일 오후 8시쯤 데릴러왔습니다.
남편에게 먹은거는 설겆이 해놓으라고 했고 빨래 걷어서 정리해놓으라고 했구요.

근데 친정집에 도착후 얼마안있다가 앉아서 핸드폰 게임을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치우고 왔냐고 물어보니 안했다며 집에가서 한다군요..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글고 집에도착해서 자는애기 옷갈아입히고 물수건 닦아주고 좀 누어있다가 나와보니. 설겆이는 안하고 컴터방에서 컴터를 키고있데요.
그래서 설겆이 안하냐고 했더니 지금해도되냐며 (애자는데 시끄럽다고 생각해서 한말 ) 물어보더군요.

화나는 마음을 억누르고 지금하라고 하고 빨래도 정리해놓으라고 했죠 ( 약속한부분이니)
그랬더니 빨래를 저보고 걷어놓으랍니다...
참... 저는 목도 쉬고 아프고 콧물에 빨리자고싶은데..
금요일부터 48시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늦게오면 애자는거 뻔히 알면서도 설겆이 빨래 30분이면 끝나는일을
굳이 또 아픈아내한테 빨래 걷어달라는게 이해를 할수가 없었네요...
그렇게 짜증나는 마음을 가다듬고.. 나아프니깐 오빠가해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설겆이를 시작하는데 물을 세게틀고 (아기 자는데 굳이....) 탁탁 거리길래..
가서 좀 조용히 하라구 물줄여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는말이 왜케 짜증내냐는 겁니다.
이런상황에서 화가 안날 아내가 있을까요?
남편 하는말이. 그래도 내가 아프다니 도와쥬는건데
오늘하나 밤에 하나 어쨋든 하는거 아니냐.
근데 왜 짜증을 들으면서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된답니다

그러면서 싫은소리 들을바엔 안하고 듣는게 낫겠다며
그만두고 방으로 들어가더군요..

너무 서운하고 서럽고 몸은 아프고.. 제가 울면서 설겆이 하고 들어가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죽어도 자기가 맞다며 그러네요..
너무 답답해서 나와서 글 올려요..
제가 짜증낸게 잘못인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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