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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마시지 받고 임파선이 부어 수술했어요..(사진포함)

jswline |2008.11.01 00:48
조회 54,613 |추천 0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 집사람이 올 2월에 경락마사지를 받기위해 꽤 유명한 뷰티센터의 대구에 있는 지점에서 마사지를 받게되었습니다.

한번에 3만원정도 한다고 하네요..피부미용전문 이긴한데 집사람이 너무 피곤하다고 했더니 경락마사지까지 해줬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굴과 등을 위주로 받았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동물뼈 같은걸로 목을 심하게 문질렀다고 합니다. 피로를 풀기위해...

 

받고 와서는 그날 저녘부터 오른쪽 목 부근 임파선이 붇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 그 샾에가서 증상을 물어보니 그 당시 시술했던 피부관리사가

부운 곳을 풀기 위해 한번 더 받아야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고, 지점장은 3만원을 환불해주면서 경락마사지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미안하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꺼라는 말과 함께....

그래서 그냥 환불만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주가 지나도 붓기가 가라앉지 않고 증상은 점점 더 심해서 음식 삼키기 조차 힘들정도로 부어오르면서 지속적으로 피곤을 호소하길래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새침검사와 CT촬영결과 양성이라고 수술하면서 조직검사를 해보자고 하더군요..

혹시 악성종양일 수도 있다고...위험할 수도 있다고...

목에 있는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경락마사지를 받은지 3주 만에...

다행히 악성은 아니라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그샵에 그 당시 같이 갔던 지인이 수술과정과 그간의 경과를 설명하며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책임있는 답변을 들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저희에게 미안하다는 전화 한통 없었습니다. 큰 항의 한 번 없이 조용히 넘어가기에는 집사람 목에 6Cm가량의 수술자국때문에 너무 억울하더라구요(사진참조)..그래서 8월경에 집사람이 처음으로 직접 전화해서 항의했다고 하네요...그샵에서는 경락마사지로 인해 인파선이 부었을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한번 방문하라고 하더군요.

 

방문결과 수술비용이나 성형비용을 물어 줄것 처럼 이야기하면서 기다려달라고 잘처리될 수 있도록 본사에 이야기해보겠다면서...9월이되어도 연락이 없어 추석쯤 다시 전화했더니 여기저기 돌리기 시작하더군요..다들 잘아시죠? 지금까지 이핑계 저핑계로 담당자는 물론 지점장과 통화하기도 힘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경락마사지로 인해 인파선이 부었다는 진단서를 떼어오면 보상해주겠다면서 말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당연히 그런 진단서를 발급해주지 않을꺼라는걸 아주 잘 아는 듯...

그런 이유에서인지 본사는 본사대로 반응이 없고...해당 지점은 지점대로 맘대로 하란식으로 배짱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서라도 적어달라고 지점에 이야기했더니 그러면 담당자가 사표를 써야할지도 모른다고 절대안된다고 하면서...이제는 아는 척도 안하네요..어찌해야할까요?

아래 사진은 집사람 수술자국입니다. 이젠 머리도 짧게 자르지 못하게되었습니다.

여름에도 목까지길게 오는 옷이랑...스카프...손수건 이런 소품들이 필하게 되었습니다.

 

수술비용..얼마 되지 않는 그돈!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좋게좋게 미안하다고 어찌하오리까 한마디만 진심어린 사과를 받았다면 이렇게 화가나지 않았을텐데..이젠 맘대로 하랍니다. 똥 배짱입니다.

이 답답하고 억울함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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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에휴 정말|2008.11.04 08:14
글쓴분, 아무리 의학지식이 없기로 마사지를 받았다고 종양이 생길 것 같습니까?? 그걸로 억울하다고 고소하면 무고죄로 감옥에 갑니다. 그러니 여기에서 네티즌들 이용해서 여론몰이 하고 싶은가 본데요. 저희들 바보 아닙니다. 바보 아니라구요.
베플음음..|2008.11.04 08:41
어쩌면 오히려 감사해야될일일수도.. 가만히 놔뒀다가 더큰병으로 이어질수 있었던거 마사지받고 조기발견해서 수술하시고 어쨋든 지금 건강하시잖아요.. 수술해서 건강회복됐는데 수술자국남았다고 억울해하시면 안되는일일수도...
베플훗~|2008.11.04 10:05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글쓴이를 말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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