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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나한테 마음 없는건가?

ㅇㅎㅇ |2017.06.04 19:10
조회 840 |추천 0
얼마전에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술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내가 너 태도 애매하다..애프터 온것도 말 너무 애매하게 해서 날 마음에 들어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니깐
호감은 있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좀더 봐야알겠다..

카톡은 걔는 잘했는데 내가 좀 안했음
원래 나는 별일 없으면 잘 안하는 편이라.. 그리고 할말도 없고
만나기전에 내가 안읽씹도 몇번함. 하도 대답할 말이 없어서;

근데 술먹으면서 물어보니까 자기는 연락 엄청 중요시한다고 수시로 해줬으면 좋겠다네.
바쁘면 안해도 되는데 그럴일있으면 미리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내가 카톡 안하고 안읽씹하고 그러길래 바쁜줄 알아서 자기도 안했다고 그러더라고

그러면서 자기는 호감은 확실히 있다고 얘기하고 근데 또 아직 잘 모르겠데..
나는 어떠냐고 물어봐서 난 ㅇㅇ! 잇음! 이랫음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다음 약속 잡고

음.. 내가 막 못생긴편은 아닌거같아
소개팅도 내가 굳이 해달라안해도 그동안 여러번 들어왔고 그중엔 그냥 바빠서 거절한것도 많아
이것도 내가 해달라한건 아닌데 갑자기 소개받으면 만나볼래? 해서 만난거고
여자사람들한테는 대놓고 예쁘단 말 꽤 들어봤고 남자사람들한테는 대놓고는 아니여도 자기들끼리 예쁘다고 하는거 듣기도 했고

근데 얘한테는 얼굴이 별로 어필이 안되나봐 별론가?
얘는 존잘 이런거는 확실히 아니고 솔직히 객관적으로 훈남..?까지도 좀 아님ㅠ 그냥....평범..흔흔..
근데 매너도 정말 좋고 말해보니까 사람이 진국이라 난 호감있음

근데 전공 특성상 학교에서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죄다 여자이기도 하고 진짜 다이쁘더라 사진으로는.. 그리고 실제로도 예쁠거같아ㅎ
나보다 걔네가 다 더 예뻐서 그런건가?
아무튼 세번 만났는데 딱히 외모에 대한 말 한마디도 못들었어
내가 머리가 짧은데 단발 잘 어울린다 정도..?ㅋㅋ

애프터 그것도 내가 거절하고 싶으면 거절할수 있게? 심사숙고해서 톡 보냈다고 하더라고..
거절하라는건가;
그리고 주선자는 신경 안써도 된다는 말도 하고..

난 나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봐서 더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솔직히 나한테 사람들이 먼저 잘해줬어서 ㅠ
어떻게... 좋아하게 만들 자신도 없어

참고로 나는 22살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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