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반적인 20대 남성입니다.
최근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아름다운 사랑 하고 있습니다.
글이 길어 질 것 같아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그 친구가 혼자살아서 자주 그녀의 집에 들리는데
그렇게 잠자리를 가진지 1달 정도 지났을 때부터 잠자리를 거부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피곤한가보다. 스트레스가 많나보다. 무조건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20대 후반이라 몇몇 진실한 사랑으로 여자친구를 만나봤지만,
이렇게 거부당한적은 한번도 없어서.. 그냥 내가 짐승도 아니고 강간 하는 것도 아니고
싫다고 하면 당연히 안해야지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저도 이해합니다.
그리고 성관계 횟수가 상당히 많이 줄었긴 했습니다만, 아예 안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하루는 여자친구가 몸이 조금 이상하다고 하면서 정기적으로 산부인과에가서
점검을 받는데 어떤 질병이 의심된다면서 그것에 대해 상담했다고 말했습니다.
며칠뒤 여자친구는 의심하던 병이 아니였다고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그녀도 자신이 의심했던 증상들이 모두 그 이후로 사라졌다고 자신이 착각한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며칠뒤 그녀가 본인의 몸에 HPV의 42번 바이러스가 걸려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답니다.
정기적 검진으로 발견된 것입니다. 1년 전에는 없었다고 합니다.
저는 큰 위험군에 속하는 번호의 바이러스는 아니라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괜찮습니다.
근데, 여기서 생각이 드는게.. 그녀는 나 만나기 전에 어떠한 성생활을 즐겼기에..
저런 바이러스를 가지게 되었으며, 나에게는 성관계를 거부하던 그녀가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마음의 큰 상처를 받고있습니다.
저는 성관계라는 것이 사랑의 아주 큰 결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성관계 없는 사랑은 반쪽짜리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녀가 바이러스로 인해 성관계를 안하는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동감합니다만, 다른 남자에게 얻은 바이러스로 인해 내 사랑에 시험이 생긴거 같아
아주 원망스럽습니다. 참고로 저는 정말 깨끗한 성관계를 해왔다고 100% 자신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HPV에 관해 겪으신 사연이 있으시면.. 한마디씩 해주세요.
그리고 어떠한 의견도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제가 잘못한 점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이 글 어딘가에 제가 이기적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거라고 생가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