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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갑질.

열받네요 |2017.06.05 23:31
조회 5,202 |추천 21

안녕하세요. 오늘 아주 황당한 일이 있었어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되나 글을써봅니다.

일단 제가 흥분해서 말이 앞뒤가 안맞을 수 있어도 이해해주세요.

 

저희 엄마가 서울에 있는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시는데,

오늘 어떤 산모가 아기엄마들이 많이 보는 정보공유 모카페에 산후조리원 후기를 안좋게 썻대요.

근데 그 이유가

저희엄마가 산모에게 반말을하고, 마음대로 보일러의 온도를 낮췄다는 이유로 글 내용을 제가 보진 못 했지만, 아주 일방적으로 막말을 퍼부은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그 카페에서 산후조리원을 비방하는 댓글이 난무했고, 그래서 저희 엄마가 그여자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무릎을 꿇은 것도 사과하면서 무릎을 꿇지 않으면 그 산모가 사과를 받지 않고, 카페에 글도 지우지 않겠다고 요구하여, 산후조리원원장이 산후조리원 이미지가 나빠진다며 일방적으로 앞뒤 상황 다 듣지도 않고 사과를 하라고 강요를 하여 무릎꿇고 사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 카페 글이 사실이었다면, 이렇게 흥분하지도 않을 겁니다.

저희 엄마는 산후조리원에서 오래 근무하셨고, 산모를 한두번 받아본 초짜도 아니며,

반말을 한 일이 전혀 없고, 보일러의 온도를 낮춘것은 그 산모방의 온도가 설정이 너무 높게 되어있어서 엄마께서 지금 날씨에 이렇게 높은 온도는 좋지 않다고 말씀드리며 온도내리겠습니다.라고까지 이야기하면서 온도를 조금 내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인의 남편의 온도를 올린걸 왜 맘대로 바꾸냐고 하면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참고로 온도조절은 정말로 아기를 위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조리원에서 근무하시면서 감사인사도 많이 받고, 이런일은 당연히 겪어보지 않았기에, 엄마께선 너무 충격을 받아서, 오늘 하루종일 울기만 하시고 너무 비참하다고 이야기하시고, 방에서 나오시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이런 갑질아닌 갑질이 정말로 제 주변 그것도 저희 엄마가 겪게 될줄 몰랐으며,

이런일이 요즘세상에 있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지금 저는 딸로써 저희 엄마가 그런 갑질을 당했다는게 너무 기분이 나쁘고 열받아서 아무 것도 손에 안잡힙니다,

 

지금, 그 산모뿐만아니라 저는 조리원측도 너무 열받는 상황인데 대처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대로 저는 절대 넘어갈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그 카페글은 제가 볼 수없는게 그 산모가 무릎꿇고 사과를 받아서 글을 내렸다고합니다. 말그대로 조리원하고 딜을 한것에서 딸로써 기분이 너무 나쁩니다. 참고로 엄마는 정말 누구보다 착하고 오히려 당하고다니면 다니는 분이라 그런지 그냥 넘어가시려고 하는데 저는 딸로써 절대 그냥 넘어갈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추천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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