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외국인들에게 희롱당하던 여자분을 구해주었습니다.

남의일이아... |2008.11.01 06:59
조회 41,112 |추천 2

안녕하십니까?

광주광역시에 사는 스물일곱살 백수 청년입니다.

아직도 화가 나고 진정이 안되지만 방금 전 있었던 일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오늘따라 잠도 안오고 심심한 저는 츄리닝을 입고 그냥 운동삼아 걸어서 시내로 나갔습니다.

내일이 토요일이라서 그런가 새벽인데도 광주시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광주는 시내여도 밤에 한 쪽은 사람이 북적대고 다른 한 쪽은 정말 썰렁합니다.

리버사이드호텔 런던약국이 있는 분식점 구시청 사거리는 환하고 사람도 많이 다닙니다.

하지만 충장파출소부터 광주우체국과 도청까지 길게 이어진 곳은 사람이 한 명도 다니질 않죠.

오늘따라 새벽에 광주우체국 근처 트럭에서 파는 오뎅이 먹고 싶었던 저는 캄캄하지만 롯데리아와

이프 유 정문 쪽을 지나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영어와 동남아 쪽?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어떤 여자분의 울음소리가 들리더군요.

가까이서 보니 필리핀인지 태국인지 알수없는 외국인 4~5명이 우리나라 아가씨를 둘러싸고

웃으면서 몸을 만지면서 손목을 잡아 끌고 있었습니다.

광주사는 분은 아실 겁니다. 물론 사잇길이고 으슥해서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충파에서 우체국까지 길게 이어진 길을 걷다보면 남인천하 옷가게 못가서 한 골목이 있습니다.

구도청 쪽으로 빠지는 골목길인데 그 골목에 전당포도 하나 있고 쭉 가다보면 슈퍼도 있죠.

그 골목 완전 으슥해서 낮에도 사람 잘 안다니고 밤에는 사람 한 명도 안다닙니다.

그곳으로 그 아가씨를 잡아 끌고 가려고 하고 그 아가씨는 울면서 주위를 둘러보더군요.

그 외국인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로 중얼대면서 어둡기만한 주위를 노려봤습니다.

저 외에도 다른 남자 두 명 있었는데 진짜 열받고 짜증나는게... 못본체 하고 지나가더군요.

한 명은 좀 지켜보면서 눈치만 보더니 그냥 가버리는데 얼굴은 참 잘생긴 놈이었습니다.

아마도 친구들이랑 술처먹으로 가던 길이던가 놀러가는거 같았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 겁쟁이 놈들도 얼굴이 잘생겼으니 여자꼬셔서 알콩달콩 잘 사귀겠죠?

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자기나라 여자가 외국놈들에게 봉변당하는데

그것을 그냥 버젓이 보고만 있을 수 있습니까? 전 정말 너무 그사람들때문에 화가 났습니다.

면책특권이 있는 미군이거나 덩치 큰 미국인에게 겁먹어서 그랬다면 적어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겠습니다.(물론 미군이나 다른 놈들이 그런다해도 못본체 하면 안되죠)

그치만 그런것도 아니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여자를 희롱하는데 그냥 가다니....

전 도저치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달려가서 아가씨 팔목을 잡아 끌고가는 놈 면상을

주먹으로 온힘을 다해 쳐버렸습니다.

그런다음 다른 놈들을 향해서도 느리지만 주먹질을 했습니다.

저 최근에는 운동때려치운지 7년되서 키 173에 체중도 92나 되서 느리고 돼지입니다.

그래도 소리치며 쌍욕을 하며 주먹질을 하는데 외국놈들이 여럿이라 안되겠더군요.

그 사이에도 몇 명은 그 곳에 지나가는 사람 있었습니다. 커플도 있었구요.

희롱당하던 아가씨를 제 뒤쪽에 두고 미친듯이 쌍욕 퍼부으며 싸우고 있어도 그 사람들은

자기 여친데리고 자기 남친데리고 어머~? 하며 살금살금 도망치더군요. 참 엿같았습니다.

악에 받쳐서 길거리에 사랑방신문 꽂아넣는 철재 가판대를 들어서 외국놈들 면상과 머리통을

있는 힘껏 가격하면서 "아임 캅. 코리아 폴리스. 니들 다 강체추방이다. 죽어 개 새 끼들아"하며

미친듯이 날뛰고 그 말을 계속 되풀이 했더니 한 놈이 놀라는 표정으로 갑자기 도망칩니다.

그러자 나머지 놈들도 슬금슬금 눈치보더니 다 도망가버리더군요.

마음같아서는 칼들고 쫓아가서 죽여버리고 싶었지만( 몇 십미터 가면 트럭에서 순대 떡볶이 파는

아줌마 아저씨 있는데 .. 거기서 식칼 빌려서라도 쫓아가고 싶었습니다...)

그놈들 도망가고 나니 긴장이 풀리면서 몸에 땀이 비오듯 쏟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관뒀습니다.

사실 더 쫓아갔다가 무슨 일 날지 몰라서 뒤늦게 겁도 났구요.

아무튼 그 아가씨가 고맙다고 우는데 밤에 조심하시라고 등좀 토닥여주고 진정시켜드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쳐다보고도 그냥 피하던데 정말 고맙다고 언제 식사라도 대접해드리고 싶다고

연락처를 물으시길래 됐다고 했는데 끝까지 물으시더니 제 폰을 가져가서 자기폰에 걸더군요.

아무튼 그 여자분 택시타는거까지 봐드리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여자분들..... 제발 밤늦게 돌아다니지 마십시오..... 그리고 짧은 치마 입지 마십시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게 무슨 소리냐고 반발하시면 저는 할 말 없습니다.

가령 어느 부자가 현금을 몽땅 짊어지고 골목길 다니다가 강도당해 죽었다고 칩시다.

그 부자에게 전혀 잘못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자기가 자기 돈 갖고 다녔어도 말입니다.

사전에 미리미리 방지 좀 했으면 합니다. 일찍 일찍 좀 다니시구요.

으슥한 길이나 어두운 곳은 다니지 마세요 절대요... 혼자 다니시지도 말구요.

저희 집 아들만 둘인 집입니다. 그치만 어렸을때 누나만 4명인 큰이모 집에서 업혀자랐습니다.

그때는 부모님이 바빠서 이모집에서 자랐는데 그런 기억이 없었더라면 저도 외면했을지 모르죠.

그랬더라면 오늘 그 여자분은 어떻게 됐을까요?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여러분 제발 부탁드립니다.

남자분들은 여자가 위기에 쳐해있으면 꼭 좀 도와주십시오. 안되면 112에 신고라도 해줘요.

여자분들은 제발 일찍 다니고 노출 줄여주시고 여럿이 밝고 큰 길로 다녀주십시오.

=============================================================================

http://www.cyworld.com/xhrxhrrkdxorhd

몰랐는데 톡이 되었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0
베플yhs506|2008.11.01 07:13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그것은 용기죠! 용기를 용기라 칭할수 있는것이 살다보면 별로 없죠! 하지만, 당신은 진정한 용기를 몸소 보여준것에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당신의 애국적인 발언에 적극 지지합니다. 외국인에 우리나라 여성이 추행을 당하는것을 그냥 지나친다는것은 비겁이죠! 당신같은 사람이 많아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고 세삼 느껴지는군요. 광주는 지금까지 딱 2번을 가봤는데......... 전 고향이 전주랍니다. 비빔밤으로 유명한 전주........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가 되길 빌어봅니다.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써......
베플진정한남자!|2008.11.01 15:08
님아 남자로써 그런일을 다하다니 당신이야 말로 진정한 남자입니다!!
베플알렉스Park|2008.11.05 08:30
광주경찰서에 알려서 용감한시민상 드려야합니다 이분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