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살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요즘 아이가 이거때문에 너무 힘들어해 많은 분들께 조언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방탈 죄송합니다
아이가 사실 쿼터에요 (시아버지가 호주분이시고 시어머니가 한국분이셔서 남편은 혼혈이고 국적이 2개에요) 남편과는 제가 호주유학생활 도중에 만나게 되었고 호주에서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아서 키웠었습니다 한국엔 남편이 다니던 회사에서 한국으로 발령이나 작년에 오게 되었구요 아이가 초반에 적응을 잘하더니 갑자기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를 8살때부터 유학을 보냈다 그아이네 엄마 알고보니 엄청난 극성엄마더라 그 어린아이를 어떻게 보낼 수 있냐 이런식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이상하게 얘기가 나오더군요.. 아니라고 해도 소문은 더 이상하게 퍼지고... 왜 이런 소문이 났는지 알아보니 아이가 가끔씩 학교를 끝나고 호주에서 친했던 친구들과 전화통화를 하거나 영상통화를 합니다 (아이말로는 페메? 뭐 그런걸로 한다더군요) 학교에서 친해진 친구들과 호주에 있었던 일을을 얘기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한국어 발음이 좀 어눌해요 심한편은 아니고 알아들을 수 있을정도이지만 호주에선 집에서만 한국어를 쓰니까 다른아이들에 비해서 조금 어눌한 편이에요 근데 아이 친구들이 호주에서 사는거 발음 어눌한거 호주친구들이랑 통화하는거 이런거를 자기 엄마한테 말했나봐요 그다음부터는 뻔하죠 뭐... 딱히 문제점을 못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아이가 울면서 말하드라구요 자기가 학교에서 걸어오는데 엄마들이 자기한테 유학생활 어떠냐고 영어를 잘할려면 어떻게 공부하냐고 그런식으로 물어서 아이가 하지말라고 비켜달라고 하니까 엄마들이 해외에서 살다오니까 예의가 없지 어디 어른이 물어보는데 그런식으로 행동하면서 머라고 했답니다.. 아이 얘기를 듣고 이제서야 심각한건지 알게되었습니다... 어떻게 할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