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남자에요
일찍 입대해서 휴학하고 알바하는데
일본식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거기에는 막내인 나, 사장, 큰 형(24살), 그xx(22살 남자), 누나(22살)이 홀을 보고 주방엔 이모님들이 두 분, 형들 2분 계셨어요
여기서는 말 편하게 할게요..ㅋㅋㅋ
근데 진짜로 큰 형이랑 누나랑 주방 분들은 너무 너무 좋았어요 진짜 착하게 대해주고 특히 큰 형은 진짜 우리형 같을정도로
근데 사장이랑 작은 형이 극혐을 넘어선 혐오스러웠었음
일단 작은 형?ㅋㅋㅋㅋ형이라고 붙이기도 싫음
일단 유니폼을 XL를 입는데 가슴살이 3CM는 튀어나왔고 심각한 돼지에 목소리 극혐에 생긴거로 뭐라하면 안되는데 좀 반에 한명씩있는 오타쿠같이 생김
근데 뭐 여튼 첫날엔 그렇게 생겼구나 걍 그정도?? 난 외상적인 면모로 절대 그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데 얘가 싫어지기 시작하면서 판단하게 됨...
여튼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내가 일을 3달 하겠다고 했는데 2주반정도하고 그만둠
우선 주위에 회사들이 많아서 사람이 겁나 많은데 나한테 메뉴 인수인계나 테이블 번호도 3분?만에 알려줘놓고 내가 실수하면 개 뭐라함
그런거 까진 이해해 줄 수 있는데 잔소리의 수준이 심각함
뭐 하나 실수라기보다 실수 같지도 않은 실수를 해도 뭐같은 목소리로 사람 미치게 잔소리하는데 계속 듣다보니 사람이 사람한테 지침을 느낌
정말 잔소리가 심함 귀를 뜯고 싶어질정도로 심하고 정작 자기도 개못함
난 나한테 잔소리를 그렇게 하길래 정직원이나 나보다 1년 더 많이 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나보다 한달 먼저 와놓고 그럼
일단 가오도 대단해 진심 하나도 안무서운데 내가 네..네..해주니까 씰룩거리면서 좋아함
그러다 어느날인가 계속 나 부를때 검지 손가랑 하나 까딱거리면서 날 부른거임ㅋㅋㅋㅋㅋ난 ㄹㅇ깜짝놀람 처음엔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그렇게 부르는거임
아니 사장도 날 그렇게 안부르는데 날 손가랑 하나 까딱거리면서 부르길래 첨엔 가줬는데 계속 하길래 내가
'형 손가락 하나로 누구를 부르는건 아니지 않나요? 제가 형보다 모자르진 않은데' 라고 했거든요? 이건 내가 좀 예의가 없었다고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치는데
이 돼지는 중졸이고 난 학벌 까긴 그런데 경X대 임 동대문에 있는데
근데 걔가 겁나 꼬라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일단 서빙하러 갔는데 그 일은 그렇게 지나감
근데 며칠뒤에 우리가 라면가게라 손님이 드시고 간 그릇 치우는데 6개의 그릇이 있는데 얘가 갑자기 6개를 한번에 쌓는거임
내가 분명 나눠서 하자 3개는 제가 들고 갈게요 라고 했는데 물통이라 나르라고 혼자 가져가더니 역시 국물을 겁나 흘리면서 가더라...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닥에 국물이 겁나 흐름
그때 손님도 많은데 그걸 본 사장이 나한테 치우라 하더라?? 그건 이해해 충분히 그래서 대ㄱㄹ로 닦고 있는데 갑자기 걔가 나한테 겁나 화내더니 지금 서빙해야지 이걸 왜 닦고 있냐고 겁나 화내더라
지금 이걸 닦을 틈이 있냐 서빙이나 해라
이러더라?? 내가 지금 누가 싼 똥을 치우고 있는데??
그래서 내가 제가 지금 누가 흘린거 닦고 있는데요...라고 했더니 이따 보자고 하고 서빙하러감
ㄹㅇ나 시간 끝나서 가는데 갑자기 나 부르더니 넌 위아래가 없냐고 지X 하더라???
내가 형은 나이만 위고 모든건 나보다 아래인데 뭣하로 그런걸 따져요? 라고 우리 점심시간에 그랬음
사장이랑 모두 그걸 들었음
그리고 내가 사장한테 저 그만 일할게요 하고 나갔는데 ㄹㅇ나가는 길에 심장 터지는 줄 알았음
원래 절대 이런성격아닌데 정말 너무 화나서 그랬음
평소에도 얘가 계산 실수한거 나한테 2번이나 덮어 씌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알면서도 걔 체면이 있으니 내가 봐줘야지 하고 넘어갔는데 이건 못참겠더라
그리고 3일? 있다가 큰 형한테 전화오더라 알바구하기가 힘든데 다시 와줄 수 있냐고..
진짜 돼지랑 사장만 없으면(사장도 극혐임) 간다고 했음
ㄹㅇ얘가 나한테 자기 중앙대 자퇴했다 그랬는데 나중에 뽀록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표정이 개웃겼는데
여튼 일이 힘든 것보다 진짜 일을 같이 하는 사람이 제일 힘들게 하는거 같음
진짜 다 퇴근하고 걔랑 둘이 같이 홀에 있었는데 그 시간과 공간이 너무 혐오스럽고 너무 짜증낫음 같이 있다는 그 자체로
내가 쓴건 걔가 나한테 했던 수많은 만행중 극히 일부에 해당....
끝까지 읽어줘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