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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세상에 존경하는 커플이 서로 사랑하는 커플들 같아요

그를 보내며.. |2004.01.26 15:51
조회 411 |추천 0

그를 놓는데 아니 저의 미련을 놓아버리고

 

그에게 만약.. 좋은 여자가 생긴다해도

 담담할 정도의 맘을 가지게 되기까지 참

힘들게 며칠을 보낸것같애요

 

그도 30이니 결혼을 하겠지요..

 

저두 29이니 언젠가는 결혼이란 걸 하겠지요

 

하지만 다시 정을 주고 사람을 만나기 힘들것같아서..

 

좀 두려워진답니다.

 

....젤 두려운 것이 가슴보다 머리로 먼저 사랑을 받아들일거같다는 ㅜ.ㅜ ....

(아마도 나이를 의식한 듯...)

 

이제는 신중하게 사람을 만나야 하겠다는 것이지요.

 

철없이 사귀어왔던것두 같고 ,,아픔도 많이 주고 살았던거 같아요

 

그런제가 아픔을 겪게 된거..

 

오히려 고마운 시간이라 생각 됩니다

 

그에게 전 무서울 만큼의 집착증 환자로 느껴질 만큼

 

그에게 편안한 여자가 되지 못했다는것...반성합니다.

 

오죽했으면 그랬으랴,

 

나이..많이 먹었습죠..

 

지난 겨울 28이 지나 29이 된다하니..

 

이제는 결혼도 생각해야 겠고..

 

이제는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해야 겠다라는 마음도 가졌나봅니다.

 

그런 생각이 지금의 저에게 이별이란 아픔을 앞당길지도 모르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 ..그중요한 진리를 잊어버렸던 모양입니다..

 

서로 맞지않는다는 그이말...참 서운했습니다

제집착이 무섭다는 그이말 ...참 서운하고 눈물나게 아팠습니다

 

아직도 좋아하고는 있지만 ..도저히 안되겠단 그이말..

 

친구로 지내잔 그이말..

 

희망고문으로 아직도 절 괴롭히긴 합니다

 

하지만 그이는 제게 미안했던것이지요

그래서 헤어짐이라기보다는 친구로 지내자로 ..

어려운 이별을 저에게 통보한것이지요..

그런 의미였던것같아요

 

차마 냉정히 끊자니 넘 미안하고..이대로 더 시간이 지나면

더 정들고 서로 힘들것두 같고..

아마두 많이 고민하였던중..전 미련스럽게도 알아차리지 못하였던 게지요

 

하지만 .....첨에는 받아들이기 싫던 이별도...

며칠이란 시간동안 많은 생각에 받아들이게 되고.....

 

그 며칠의 시간동안

바보처럼 갑자기 눈이 시려와

술의 힘을 빌려 낯선 친구앞에서

펑펑 울어보기도 하였지요..

 

많이 생각하고..반성도 하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결론은 그를 보내야 된다는것..

 

그에게 좋은 여자가 생겨도 인정하고 받아들일 만큼..

 

그를 맘속에서 놓아야한다는것..

 

 

 

 20년이상의 시간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남자와 여자는 서로 이끌려 사랑을 나누지만

 

서로가 사랑하는 방법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헤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있겠지하며..

 

위로하고 잊어가지요

 

이제와 생각하니 그와 전 사랑하는 방법이 마니 달랐던것 같아요

 

저와 사랑하는 방법이 같은 ..

 

헌신적인 사람을 만나면 그때는 지금의

 

아픔을 오히려........좋은 사람에게 더 잘 할 수있는 계기로

 

받아들일수있겠지요

 

 

 

그는 그대로..저에대해 징그러이 생각이 들지도 모를 일인데

 

며칠전 ...술마시고 그에게 전화를 하곤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는 결심이 선것같은데...그러하면 오히려 저에 대한 징그러운 집착에 질릴것인데..

 

전화가 끊기곤 몇번 더 전화를 하고서는 더이상 받지않는 그에게서..전...

 

전화를 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새로운 사실도 아닌데..마음에서 그래야만 한다는걸 확연히 배우게 됩니다

 

 

 

사랑하면 그사람을 용서하게 된다는데...그는 마음속에..

 

저의 단점을 곱씹으면 키워만 왔다는거는 너무나 서운합니다.

 

하지만 헤어짐을 받아들여야 하는 저는

 

제자신의 지난 잘못들을 뉘우치는 시간을 갖고

이제 만나게 될  새로운 사랑에게 그러지말아야겠다는

 

반성의 시간입니다.

 

세상에 얼마나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가요?

 

요즘 참..게시판의 글들을 보고 참 마니 놀랍니다

 

요즘 문명의 이기로 인하여 만남두 너무나 쉬워지고

 

사랑두 너무나 쉬워졌습니다.

 

속전속결이지요

 

저또한 너무나 쉽게 생각하고 그랬지요

 

사랑이 옆에 있어도 많은 유혹에 흔들려버리는게 ..

 

요즘세상의 사랑입니다.

 

참으로 세상에서 존경하는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살아가고

 

그사랑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커플인 것 같습니다.

 

 

전 아직 미혼입니다.슴아홉..어쩜 슬럼프에 빠지는 기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때에 사랑을 잃은것이 오히려 잘 된것인지도 모릅니다.

 

 

 

요즘은 결혼전에..이사람이 더 좋을까 저사람이 더 좋을까..많이 저울질 합니다.

 

더 마니 만나보고 확률을 높여서 그중에 젤 괜찮고 내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으려고 하지요

 

그래서 지금옆에있는 사랑이 작아보이면..과감히 사랑을 버리지요

 

요즘은 참 바람피기도 좋은 세상입니다.

 

맘먹고 바람피는데 안당할 사람 별루 없을겁니다.

 

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기본모드가 젤 중요한것 같다는 ....

 

서로의 성향이 서로 비슷해야 ..사랑도 이뤄지고 서로를 위한 사랑일수있다는..

 

예를 들어 구속하는걸 사랑이라 여기는 사람두 있고..

그걸 젤 싫어라 하는 사람이 사랑을 유지해나가기는 어려운 일.......

 

서로의 성향이 비슷한 사람이 사랑을 하고..

 

사랑한다면 그사랑을 지켜나가려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며칠전 오빠동생으로 지내면서...

제가 아픔을 이겨내도록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참 고마운 일이지요..

 

덕분에 그사람앞에서 술에 취해 펑펑울기도 했습니다.

 

전 선을 그으려 했지만 그사람은 단 며칠만에  다가왔고

 

힘들었던 저는 기대고 싶었던지...

 

내가 잊어가도록 도와주겠다던..그사람과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내맘속에 담고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에게

분별없이 만나게 되면

제가 그뒷감당을 못할거 같았습니다.

 

확실히 선을 긋겠다고 몇번이나 통보하였고..

 

그도 그렇게 하자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제가 좋다라고 표현하였고요..

 

사실 그사람이 눈물나게 고맙고 기대고 싶었습니다.

저를 따뜻이 포용해주긴 커녕 냉정히 돌아선 남자가 미워서라두..

 

그사람 아파하고 있는저에게 스킨쉽을 하더군요...

 

힘으로...밀어부쳐 계속되는 그의 행동에 어이가 없고...

 

하지말라고 말하는 내 말에.....그는  그렇게 ..물론 멈추었지만..

 

돌아 오는 동안 그사람과 한마디말을 안하였습니다.

 

화가 났냐고 ..그러더군요...

 

전 아파하는 절 ..오빠동생으로 도와주겠다던 그를 순수하게 생각했는데

 

.....화가 많이 나 있었습니다,당연히..

 

그사람이 멈추지않았다면 ....헉....어찌 되었을  지   정말이지.....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그 행동이후로..전 그사람과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고..

 

마주치기조차 싫습니다.

 

그사람은 그렇게 하면 제 마음을 얻을 수있을거라 생각했던것일까?

 

아니면 이 기회를 이용해 보려는것일까?

 

후훗....

 

제 자신이 힘들고 많은 생각에 흔들리니...

 

그런 일도 생기는 구나 참...억울하였습니다.

 

전 이제..저 자신을 더 사랑하고 살렵니다.

 

저 자신을 사랑하는데 더 노력하고..더 투자하고.

 

그리고 똑똑한 여자가 되렵니다...

 

아직은 아픔이 다 가시지 않았고..가끔씩 멍하니 있지만..

 

내 자신을 사랑할 일들만 생각하려 합니다.

 

이 세상에 힘겹게 사랑을 지켜나가는 분..

 

자시과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거리에서 살수있는 여자라해도 마다할 수있는 아버지들..

 

자식과 남편을 위해..맛있는 음식을 하고.   모든 유혹을 뿌리치시는 어머니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 존경합니다.

 

뒤늦게 철든 슴아홉 바보에게

 

아픔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저에게 새로이 다가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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