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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에게 성폭행당한 경험있는데 대충넘기려하는 우리엄마

꾸뚜루뚜뚜 |2017.06.12 09:34
조회 345 |추천 2
난 지금 20대 중반의 취준생이야
초등학교 때 나는 학교 근처에 있는 외삼촌 가게에 자주 놀러간적이있어
외삼촌이 나 어릴때 엄마대신 기저귀 갈아준적도 많다는 것도 듣고 용돈도 자주주고 엄청 귀여워해줘서 그땐 외삼촌을 참 잘따르고 좋아했지.
그래서 집에가는 길에 있는 외삼촌가게를 거의 매일 들려서 놀다가 집에가곤했어.
그런데 초등학교 4학년때 내가 외삼촌 친구앞에서 외삼촌을 업어보겠다며 끙끙거리면서 업으려고한적이있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나.
내가 외삼촌을 업지 못하자 뒤에서 안아서는 외삼촌 친구가 보는앞에서 이제 막 몽우리가 생기기시작한 내 가슴을 손가락으로 만지더라고.
사리분별이안됫어
나쁜건가 좋은건가 내가예뻐서 그런건가
그때 외삼촌 친구가했던 말도 기억이나

야~~니 머하노 그건좀 아니다~

난 그말을 듣고 당황스러움에 간지럽다면서 이리저리 피하다가 집에간다고 둘러대고 도망쳤어.

그뒤로는 외삼촌이 나에게 아무짓도 하지않았지만
워낙 어릴때부터 친했던 사이라서
우리엄마는 내가 혼자있을때마다 외삼촌에게 날 맡기곤했어
21살까지도 내가 술을 먹고 집에늦게들어오는날 꼭 외삼촌을 보내서 날 집으로 태워오게한적도 많았어

그래서 22살때 엄마한테 처음으로 얘기를 했어
"엄마 내가 초등학교 4학년때 이러이러한 일이있었다.
어ㅣ삼촌이 무슨의도로 그랬는지는 상관없이
그냥 나는 조금 무섭다. 내가 엄마한테 11년만에 그것도 성인이 되어서 말을 한거다. 엄청 신중하게 말을한거니까
외삼촌한테 말하지말고 그냥 앞으로 엄마가 나랑 외삼촌 둘이있게하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줫으면 좋겠다"

뭐 대충이런식으로 말을했지.

하지만 우리엄마는 전혀 이해를 못했어. 삼촌이 초등학생조카 가슴좀 만질수도있지. 이러면서..

난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1살 1살 나이가 먹어가면서 잊혀지지않고 갈수록 충격이 커져갔던건데 이걸 이해못해주는 엄마가 너무 속상해.

외삼촌하고 같이있기 싫고 말도하기싫어.

어떻게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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