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 사건으로 재판까지 간 썰 입니다.
저희 아버지 이야기 입니다.
세상 살다살다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희는 서울에서 좀 잘사는 사람들이 산다는 동네의 어느 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아무튼... 왜 이야기를 먼저 꺼냈냐면
합의보는 과정에서 아버지께서 전문직에 벌이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합의금을 많이 받으려고
추잡하게 꼼수를 부리다가 2년 끌면서 재판까지 가다가 아버지가 합의 해준 이야기 때문입니다.
합의 보려는 분은 무직이시구요.
이야기가 기니깐 힘드신 분은 마지막 줄 약만 봐 주세요.
이제 본론으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산택 코스가 있어서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러 나오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개를 키우지 않고 그냥 운동겸 산책코스를 걷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매일 그렇게 산책코스로 운동을 하시는데
유독 개를 데리고 똥싸고 안치는 할아버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할아버지는 개똥할배 라고 부르겠습니다.
개똥할배가 상습적으로 자신의 개 똥을 안치고 가서
아버지께서 한소리르 하셨답니다.
" 개똥할배, 개가 똥을 쌋으면 치우고 가셔야죠 "
라구요.
개똥할배는 역시 듣는 둥 마는 둥으로 무시 했답니다.
그러다가 산책코스에 테이블이 있었고 체조겸 운동을 하면서 주머니에 있는 차키를 놓고 운동을 했답니다.
그리고 체조 운동을 마친 뒤에 집에 들어 갔는데 차키를 올려 놓고 온 것을 알고 가지러 갔더니 차키가 없답니다.
그런데 개똥할배가 그 주변에 있어서
" 개똥할배, 여기 테이블 위에 있던 차키 못봤소? "
라구요.
그러더니 개똥할배는 "못봤음" 이라고 대답 했답니다.
하지만 개똥할배 주머니에 차키같이 볼록하게 튀어나와서
" 개똥할배, 주머니에 든게 뭐요? " 라고 물어답니다.
그랬더니 " 아무것도 아니오 " 라고 하여 " 좀 보여 주시오 " 라고 대화가 오갔답니다.
아버지께서 개똥할배를 처음 봤을 때에는 주머니에 볼록한게 없었는데 본인 차키가 없어지고 개똥할배 주머니가 갑자기 볼록해 진것을 보고 보여 달라고 한 것인데 개똥할배는
" 당신거 아니오 " 라고 하여 " 내 것이 아닌지 봐야지 알겠소 " 라고 하였답니다.
저희 아버지는 연세가 70대시고 개똥할배는 80대 랍니다. ㅠㅠ
아무튼 노인들끼리 대화가 오가면서 좀 안좋게 되면서 아버지가 개똥할배 주머니에 손을 댈라하자 개똥할배가 저희 아버지를 잡고 밀고 하면서 넘저이면서 아버지는 개똥할배 옷을 잡았는데 옷이 서로 찟어지고 그렇게 된걸 경비아저씨가 보고 말렸답니다.
결국..
개똥할배 주머니에 든 것은
역시나.. 저희 아버지 차키 였답니다.
그렇게 차키를 가지고 집에 갔는데
개똥할배가 저희 아버지를 폭행죄로 고소를 했버렸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경찰서에 조사 받으러 오라 해서 갔고
사실 얼탱이 없는 사건인지라 형사들도 합의를 하라고 해서 합의를 하려고 했어요.
제가 그 당시 해외에 장기출장을 가서 한국에 없어서 톡으로 어머니와 연락을 주고 받아서
어머니 vs 개똥할배의 자식들 과 합의시도가 된거 같아요.
그런데 개똥할배가 합의를 하려고 하니 환자st 로 돌변하면서 저희 아버지가 자기를 때려서 아퍼서 병원에 가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니 치료비를 달라 하였음.
그런데 사실 뼈 뿌러지고 다친 거 없음. 입원도 없음.
서로 철과상 멍든거 뿐이였음. 물론 저희 아버지도 옷이 찢어지고 많이 햘켜 들어와서 멍이 들고 상처가 많았지만
법 상으로는
개똥할배가 먼저 고소해서 개똥할배는 피해자 저희 아버지는 가해자의 신분으로 조서를 받게 되어서 불리한 상황이였어요. ㅋㅋㅋ
CCTV가 안보이는 곳에서 일어난 일이라 증거도 명확하지 않았고 먼저 고소장을 제출할 개똥할배 이야기로 흘러 갔었고
경비할아저씨도 증인이 되어 줬는데도 별 도움은 안되었어요.
아무튼..
그래서 개똥할배는 합의금으로 몇백만원을 원했고 어머니는 얼탱이 없어서 그렇게 까지는 못준다.
서로 쌍방폭행인데 왜 그러냐? 라고 이야기를 오 갔지만 합의가 안되었음.
제가 아버지께 점유물이탈로 고소를 하라 했지만 같은 아파트주민끼리 고소는 왠말이냐 했음.
(아버지도 사실 법으로 밥 먹고 사시는 분이라 법에 이런식으로 역여서 고소했다라는 소문 난게 싫었던거 같음)
아무튼 개똥할배 개똥사건이 좀 아파트 내에 소문이 난거 같음.
그렇게 시간을 질질 끌다가
개똥할배 사건이 2년뒤에 재판까지 갔음.
아니... 제 친구.. 직장성추행 증거 명백하게 있는데도 6개월 만에 혐의없으로 내리더니
고작 개똥할배와 이런 일의 사건은 재판까지 가다니 너무나도 기가 막혔습니다.
공개재판이라 ㅋㅋㅋ
개똥할배 편에는 검사가 있었고 저희 아버지은 그냥 아버지 혼자 오셨고
이걸 공개재판이니깐 방청객(?)들이 보고 있었답니다.
사건도 사실 웃기죠.
아무튼 판사가 서로 변론을 들어 보기로 하고 이야기를 먼저 개똥할배에게 하라고 했는데
개똥할배가 말도 안되는 말을 혼자 주절주절 해서 방청객들이 웃고 판사도 얼탱이가 없어서
그냥 둘이 합의하라고 합의 안하면 쌍방 벌금 줄 수 밖에 없다 라고 하였음.
그러고 며칠까지 합의 안하면 쌍방 벌금 갑니다. 했었음.
그리고나서 개똥할배가 저희 아버지보고 100만원 합의금 달라 했음.
사실 벌금은 30만원인가? 50만원이였는데 그냥 100만원 줬음.
그렇게 사건은 끝났고
저희 아버지는 개똥할배를 그 후에도 마주치고 그래서 먼저 인사하고 그랬지만
개똥할배는 한번도 저희 아버지 인사를 받아 준적이 없다고 하네요.
아.. 합의되고 나서 할배가 다시 쌩쌩하게 돌아왔답니다. 아주 튼튼하거 그 개 여전히 산책시키면서 말이죠.
차키만 돌려줘도 2년 넘게까지 끌지도 않고 쪽팔리게 재판까지 갈 일 없었는데 웃픈 사건이네요.
정말 딴건 몰라도
자기 개 산책 시켰으면 똥오줌은 치웁시다.
그리고 내 물건 아닌데 점유물이탈 하지 마세요. 내 물건 아니면 그 자리에 냅둬요~
저희 아버지가 성격이 좋아서 고소를 안했지 그거까지 고소하면 서로 진짜 개판 될 뻔 했습니다.
요약
1. 아파트 단지 산책코스에 상습 개똥을 안치누는 사람이 있음.
2. 아버지가 한 소리 하자 무시 당함.
3. 단지내 테이블에 아버지께서 차키를 놓고 가심.
4. 차키를 가지러 갔는데 없어서 보니깐 개똥안치우는 할아버지가 주머니에 넣어 놓고 모른다고 했었음.
5. 할아버지가 카치를 본인 주머니에 넣어 놓고 저희 아버지 물건 아니라고 우기다가 발칵.
6. 발칵되는 과정에서 서로 실랑이가 있었고 서로 옷이 찢어짐 (쌍방 폭행임, 개똥할배가 아버지를 밀었음. 폭행의 시초는 할아버지임. 과정은 내용에 있음.)
7. 할아버지가 먼저 고소해서 저희 아버지가 가해자가 됨.
8. 형사들이 합의하라함. (몇백만원 합의금으로 제시해서 못한다함)
9. 합의가 안되어서 재판까지 감. (재판장이 쌍방 벌근 줄테니 합의하고 오라함)
10. 그래서 100만원에 합의해줌.
11. 아버지는 여전히 그 할아버지 마주치면 인사하지만 할아버지는 여전히 쌩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