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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도촬당한 이야기

커반 |2017.06.12 16:00
조회 2,136 |추천 12
안녕하세요 일단 판에 글을 쓰는게 처음인데 눈팅도자주하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합벅적으로 엎어버리고 싶어서)쓰니는 28살 결혼을 앞둔 3년된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입니다글은 음슴체로 쓰겠습니다여자친구에 관한일임여친은 경기도 어느도시의 산업단지에세 카페 일을함지금 일하는 카페에서는 한달째 일하고있고점장경력 3년에 바리스타직원경력 2년인경력자 바리스타임사건은 2017. 6. 8 일 19:18분경임다급하게 여자친구에게 울먹이며 전화가 옴'자기가 화장실에서 사진을 찍힌 것 같다'그 소리를 듣고 개열받아서 여친있는데까지 차타고 쏨도착해서 경찰을 부르고 여친에게 정황을 들어봄참고로 평소 공황장애를 앓다 이제 좀 그게 익숙해진 여자친구였음최근 공중화장실 살인사건도 있고 여친의 상태도그러다보니까 당연히 불안한게 생기게됌그래서 항상 긴장하고 화장실갈때마다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들어가서도 계속 확인하는 습관이생김일단 화장실 사진임 이렇게 세칸으로 이루어진 화장실임.일단 여기서 가운데 칸에 뒤쪽에 창문 보임?저 창문을 밖에서 보면  이렇게 돼있음.주차장 들어가는 입구 밖에 위치해 있고 사람이 걸어다닐 수도 있음.결론은 밖에서 화장실 칸안을 쳐다보면 칸안에 있는 사람이 보입니다. 물론 반투명 스티커가 창문에 부착돼 있음.전부가 아니라 2/3 정도 붙여져 있어서 안붙여있는 쪽으로 사람이 보임.그리고 반투명을 붙이기만 하면 상관없다면서?자 이제 사건임.첫번째 사진에서 보면 왼쪽부터 첫번째칸 / 가운데칸 / 세번째칸 으로 하겠음.첫번째칸에 여친이 들어가서 볼일을 봤음.그전에 여자친구가 항상 불안해 하는게 있으니까 신경이 곤두서있음. 화장실 갈때마다그래서 화장실을 들어가려고 문 앞에 발을 디디는 순간 느낌이 싸했다함.가운데칸은 굳게 닫혀있고 사람이 있는듯 없는듯, 있나? 싶은 그런 느낌 있지않음?그런 느낌이 들어서 사람이 있는지 소리로라도 확인하려고 거울보면 한참을 기다렸다함.그런데, 아무소리도 숨소리 조차도 안들림.그래서 ' 아, 없나보다' 하고물론 가운데칸은 문을 두드리거나 확인할수 있는건데 사람이 그런 밀폐된 공간에서 긴장을 하고 그러면 그러기는 쉽지 않음. 그리고 여친이 소심함.그렇게 첫번째 칸으로 들어갔음.들어가서도 두리번거리며 확인을 하고 볼일을 보기 시작함.그때부터 가운에칸, 즉 바로 옆칸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났음.그럼 그 긴장하고 있느 상태에서 사람이 신경이 쓰이게 되잖씀?그래서 가운데 칸의 밑쪽을 보는데 가운데 칸 사람의 발방향이 변기쪽으로 돌려져있었음.그래서 '아 나가려나보다' 하면서 있는데그래도 뭔가 이상한거임.또 두리번거리다 뒤쪽을 보는데 저 공간이라고 써있는 부분이 창문이 열어져있으면 그 창문이 열어진 공간에 손을 집어넣으면 옆칸으로 손이 뻗어짐 ㅡㅡ딱 그곳에 핸드폰 카메라가 보였다함.그순간 여친은 그 카메라를 계속 쳐다봤고 한 3초가량,근데 범인이 쳐다보고있단걸 알았는지 부리나케 우당탕탕 소리를 내면서 도망을 쳤고여자친구는 혹시나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까바 너무 무서워서 덜덜 떨고있다 변기커버를 밟고밖을 확인한후 뛰어서 매장으로 가 쓰니에게 전화를 한거임찍히지는 않은것 같은데 내 여자친구는 상처도 너무크고 너무많이 놀랐음..공황장애가 다시 도졌고진짜 찾아서 죽여버리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범인과 마주치치가 않아 얼굴을 확인못했음.하지만 상가사람들 얼굴을 대부분 알고있음.쓰니는 오자마자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분들이 오셔서 CCTV위치도 확인하고 여친 진술서를 받고 했음.여기서 부록으로 어의없는건 카페 사장임.여친은 처음에 쓰니 , 사장 , 언니 순으로 전화를 했음.사장은 전화를 받고 '괜찮냐 어쩌구저쩌구 씻고 지금 가겠다'(매장에 평균적으로 오후2시부터 9시까지 여친 혼자함/ 주말은 9시부터 오후6시까지 혼자함)사장도 오고 경찰과 진술서도 쓰고 그렇게 정신없이 그 자리가 마무리 되었고 사장이 대신 마감을 하고 여친이 퇴근하게 됨.여기서도 짜증나는게 그 당시에 경찰가고 나서 여친에게 대하는 태도가 조카 거슬림(밖에서 봄)쓰니는 평소에 굉장히 욱하고 다혈질이라(여친에게 안그럼)그런 상황에서 평정심을 잃을까바 웬만하면 밖에있음.(몰카범 눈앞에있으면 다르겠지만)그렇게 가고 사장이 힘들면 다음날 금요일날 쉬라고해서 내가 나가지말고 그만두라고 말하면서 여친을 쉬게함.사장한테서 금요일에 연락 한통도 안옴.그리고 이 착한바보같은 여자친구가 그래도 토요일은 나가야 된다고 기어이 나감.쓰니가 같이 가서 하루종일 있었음. 아침부터.오픈준비를 도와주고 담배 한대피는데 사장이 옴 ㅡㅡ?(원래 안옴. 여친이 매니저/점장경력잇다고 마감 하루알려주고 다음날부터 자녁9시까지 혼자냅두고 마감시킨 어마어마한 년임. 설명이 길지만 쓰니도 바리스타를 오래 해봐서 아는데매장마다 방식이 달라서 하루 배운다고 매장일들을 통달하는게 아님.ㅡㅡ 그러고 못하면 비아냥 거림)그래서 쓰니는 담배를 피다가 사장이 와서 차로 가서 기다림.사장이 가고나서 여침이 하는말이 가관임.사장이 했던말이 금요일에 자기 혼자 일을해서 짜증이났다. 그래서 손님이 없어서 일찍닫고 갔다.정 힘들면 근무시간을 줄이던가 하겠다.마감 타임에 알바를 하나 더 써주겠다.화장실 가기어려우면 창고에 요강을 놔주겠다(신발년아)전에는 이런일 없었는데 ..신발 진짜 개 _같은 소리만 지껄이고 있었다함.여친이 대충 말대꾸해주다가 포기했다함.더중요한게 뭔지암?사장은 그날 무슨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아무것도 모름.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지혼자서 판단하고 생각함. 걱정돼서 물어보어는 것도 없이 괜찮냐는 말 한마디도 안함.그냥 끝까지 직원구해준다 그만둘거면 말해주라 그래야 구인구직을 올린다 ㅋㅋㅋㅋ님들은 '화장실에서 몰카를 찍힌다' 는 느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있음?그날 울먹거리면서 여경찰이 옆에서 다독여주면서 진술서를 쓰고있는 여자친구 모습을 보면서얼마나 가슴이 찢어졌는지 모름.내가 이런일 안당하게 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진짜 범인이 눈앞에 있으면 되려 내가 범죄자가 될 것 같음..암튼 그러고 토요일 저녁에 문자가 옴.대충'본인이 힘들어서 당연히 출근을 안할줄알았는데 출근해줘서 고맙다 어쩌구저쩌구'결론은 일그만둘거면 말해줘라 구인구직올린다 뭐대충 이런얘기임.하.. 암튼 그렇게 수사관에게 사건이 넘겨지고 오늘 여친에게 경찰서에서 전화가옴.경찰서에서 하는말이 CCTV를 다 확인해봤는데 저 위에 두번째 사진에서 보면 주차장에 CCTV위치 적혀있는곳 있잖슴그 CCTV는 1년동안 안돌아가고 있었다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지지?그래서 여자친구가 '그게 말이되는 소리냐' 고 따졋음.근데 경찰분이 '민사소송 걸면 된다고' 이랬다나그뒤로 쫌 알아봣는데 당시에 건물주는 해외에 나가있어서 없었는데 일단 건물주랑 얘기해보고 건물조치를 취하던지 손해배상을 하던지 얘기를 하고 민사소송을 준비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함.그리고 일단 지금은 경찰서 가서 CCTV확인할거임.동선에 3명정도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게 파악됐다함. 글 많이 올라가면 후기 남기겠음.그리고 사장이 짜증나는건 당연한거임.당연히 내가 사장이라도 짜증날일임.문제는 사장의 태도, 그리고 짜고치고 고의적으로 그런일을 벌인 것도 아님그런 일을 벌여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지금 범인 잡기도 힘들고 건물주에게라도 손해배상하기가 상황자체가 애매함 그런 일을 할이유도 없지 않음?그리고 토요일 이후로 그만둠.사장은 딸까지있는 여자임.(참고로 요강 얘기를 사장 딸이함)부가적으로 사장이라면 매니저로서 일하고있는 여자직원이 그런일을 당했는데사고정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보지도 않는다는 건 문제가 있는거 아님?그런걸 못 물어보면 걱정이라도 해주던가 애초에 안좋은 마음가지고 사장을 대한것도 아닌데 이딴 태도로 대하면당사자가 빡치는 상황아님?댓글에 사장 옹호하는 댓글이 있어서 그런데 입장을 바꿔놓고 개념적으로 이해해보시길 부탁드림.












추천수1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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