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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친구한테 자꾸 연락옵니당...

우웅 |2017.06.12 23:22
조회 619 |추천 0
이야기 시작은 중학교3학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당

중3때 같은반에 장애인친구가 있었슴당

제가 골수까지 착한사람이라(ㅈㅅ) 그 친구를 보자마자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자진해서 1년동안 멘토를하게 되었습당

(멘토를 하게되면 1년동안 자리도 같이 앉아야합니당)

이 친구는 약간 정신연령이 우리또래보다 살짝낮은 장애를 가진 친구였슴당

여기까진 괜찮은데 문제는 '말'을 안한다는겁니당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겁니당

그래서 그런지 다른 친구들도(평범한) 말을 안걸고 놀아주지 않았슴당

저는 다행이 글은 쓸줄 알아서 말보다 글로 소통했었슴당 그렇게 1년동안 친하게 잘 지냈었슴당

시간이 지나 중학교 졸업을하고 자연스레 연락이 끊겼공

7년뒤 현재 우연히 페북을하다 친추가 왔길래 반가운 마음에 친추를 받았슴당

페메로 인사도 하고 전화번호도 주고받고했었슴당

여기까진 괜찮았슴당

연락 온 후로 계속 뭐해?뭐해? 라고 페메가 오는겁니당

전 처음엔 잘 받아주다가 나중엔 할말도 없는데도 계속 페메나 전화가 오는겁니당

전화도 자기가 걸고는 말을 안합니당..

제가 직장일도 있는지라 페메나 전화올때마다 바쁘다하고 빨리 끊었슴당

계속 주말에 뭐하냐고, 만나서 술이나 맥주마시자고 하는뎅

말이라도 할수있어야 만나서 놀기라도 하는뎅 도저히 그렇게는 못하겠는겁니당...

최근들어서는 그냥 페메가 와도 전화가 와도 그냥 무시해버립니당

물론 이 친구는 반가워서 그럴텐뎅.. 저도 사람인지라 죄책감이 듭니당.. 하지만 도저히 만나고 싶지는 않슴당

어떻게 해야 연락이 안올까용.. 계속 무시하는게 답일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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